3위 선수촌 숙소

도쿄올림픽 선수촌 숙소에 문제가 많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장이 큰 서양권 선수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채 일본 가정집에서 사용되는 조립식 욕실을 설치해두어, 욕실은 까치발만 들어도 머리가 닿을 만큼 낮고 좁다고 하죠.

‘골판지’로 프레임을 만들었다고 하는 친환경 침대는 그야말로 황당 그 자체인데요. 그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미국의 한 육상 대표는 “자다가 소변만 봐도 침대가 무너질 것”이라며 조롱을 남겼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그 침대의 매트리스마저 삼단으로 분리된 플라스틱 소재였다는 사실이 선수들에 의해 공개되기도 했죠.

2위 후쿠시마산 식단

일본올림픽 선수촌 식당의 식자재 중에서 ‘후쿠시마’ 원산지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후쿠시마는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로 방사능이 누출된 지역입니다.

방사능 누출에 대한 걱정이 거세지자, 대한 체육회에서는 선수촌 인근 호텔을 빌려 국내산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명한 판단이었지만 일본은 “후쿠시마 현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는 말도 안되는 생트집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미국 선수단도 식단을 자체 조달하는 것으로 결정하자 미국은 그럴 수 있다. 라는 반응이 나와 한국인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1위 최악의 경기장

갈색 찌꺼끼들이 둥둥 떠다니는 이곳! 하수처리장인가 싶으시겠지만 놀랍게도 이곳은 철인 3종 경기가 진행될 예정인 오다이바 해상 공원입니다.

게다가 조정 경기 당시, 파도 차단용 부유물에 굴들이 달라붙으면서 장비들을 가라앉혔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결국 일본 측에선 5.6km에 달하는 장비들을 끌어올려 수리하거나 잠수사들이 투입돼 직접 청소 작업을 벌이는 등 일대 소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사격장 경기장도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선풍기 수준의 바람 밖에 나오지 않는 에어컨 탓에 실내 온도는 무려 40도! 양궁 선수들은 그마저도 없는 야외 공원 양궁장에서 무더위를 견뎌야했죠.

그 외에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돔구장을 두고 굳이 방사능 우려까지 높은 후쿠시마 야외 구장에서 야구 시합을 진행하는 등 일본의 이해할 수 없는 경기장 선정에 대한 불만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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