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만났던 남자들 vs 윤계상이 만났던 여자들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 이하늬와 윤계상이 결혼했다. 각자 다른 사람이랑.

결혼할 인연 따로 있다는 말을 증명하며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결별 1년만에 결혼한 윤계상.

윤계상이 결혼한지 세 달만에 식도 없이 결혼한 이하늬. 두 사람이 만난 남녀들에 대해 알아보자.
이현우 처남

미스코리아 당선 후 인터뷰에서 당당하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던 이하늬.

상대방은 동갑내기 금융인으로, 가수 이현우의 처남이라는 게 정설이다.

잘 사귀던 두 사람은 이하늬가 데뷔한 뒤 헤어졌는데.. 황당하게도 결별 6개월 뒤 난데없이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뜻밖의 열애설에 이하늬는 6개월 전 이미 헤어졌다며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
서경석

미스코리아 당선 후 연예인이 되지 않고 국악의 길을 걷겠다던 이하늬는 당연하게도 연예인이 되었다.

그녀가 맡은 첫 방송은 연예 프로그램 MC였는데, 당시 함께 MC를 맡았던 서경석과 열애설이 터졌다.

서경석은 “이하늬와는 형제같은 사이”라고 부인했다. 이하늬와 본인 어머니의 종교가 달라서 이뤄질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도 서울대 출신의 공통분모가 있는지 두 사람은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
동종업계 훈남

2012년, 이하늬가 한 남자와 데이트하는 사진이 포착됐다. 상대방은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기자의 말로는 훈남이었다.

이 훈남은 이하늬가 출연한 영화의 VIP시사회에 참여하고 티타임을 가졌으며 밤늦은 시각 단 둘이서 강남의 교회에 갔다.

그러나 이하늬는 그냥 친한 오빠일 뿐이라고 적극 부인, 실제로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모습까지 목격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
윤계상

이제는 모두가 아는 이하늬의 마지막 남친, 윤계상. 이들도 사실상 기자들이 맺어준 커플이다.

2013년, 두 사람이 함께 발리로 출국했다는 사실만으로 열애설이 터졌는데 당시 이하늬는 윤계상과 친분도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하더니.. 이를 계기로 윤계상과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정확히 한 달 뒤,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 같은 종의 강아지를 입양하고 이름을 ‘감사’ ‘해요’로 지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등 기나긴 연애 기간을 즐기기도 하였다.

그러다 이성을 잃었는지 민망한 사진을 게재하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어쨌든 잘 사귀고 있었다.

하지만 연애 6년째, 이하늬가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라는 감상적인 문구를 올리며 윤계상이 변했다는 뜻을 암시했다.

이하늬와 처음 사귈 때 3박4일이나 자기 어필을 했다더니 세월은 어쩔 수 없었나보다.

또 윤계상이 늘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선을 그은 반면 이하늬는 “결혼은 혼자 하나요? 전 갑이 아니에요. 절대 을입니다.”라고 말해 관계가 반전됐다는 추측이 일었고, 결국 두 사람은 2020년에 7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결별 이유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이하늬의 집안이 로열패밀리라 윤계상을 반대했다, 또는 윤계상이 이하늬와 결혼을 바라지 않았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직장인 남편

윤계상과의 오랜 연애를 끝낸 이하늬는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올해 초부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참고로 윤계상은 작년 말에 새 여친을 만났다. 그리고 열애를 인정한지 겨우 한 달 만인 12월 21일, 식 없이 조용하게 결혼을 했다고 한다.

참고로 윤계상은 네 달 전에 이미 결혼했다. 안타깝게도 이하늬가 몇 발씩 늦고 있다.

상대방은 사업을 하는 재력가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직접 전한 바에 따르면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로열패밀리설은 말이 안 되고.. 결혼은 그냥 윤계상이 거절했나보다.
성유리

이하늬와 7년 사귀기 전, 윤계상은 성유리를 만났다.

그는 성유리에게 직접 인형을 만들어주는 등 6년간 정성을 다해 사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끝은 영 좋지 못했다고 한다.

성유리가 한 예능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미련이 남아 편지를 주고 싶다는 문자를 했지만 ‘편지를 태우든지 버리든지 네 맘대로 해’라는 싸늘한 반응이 돌아왔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적 있기 때문이다.
차혜영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다는 말을 증명하듯, 현재 와이프인 차혜영과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결혼해버린 윤계상.

윤계상의 와이프는 유명 뷰티 브랜드의 대표이다.

차혜영은 모델 박성진과 한 차례 공개연애를 했던 바 있다.

윤계상은 과거 인터뷰에서 20대 초반엔 얼굴, 나이가 들면서 몸매를 보게 되더니 현재는 착한 심성이 최고라고 했다.

그는 직접 쓴 입장문에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지켜주고 치유해줬다’고 밝혔는데 네티즌들은 작년 뇌동맥류 수술 후 윤계상의 몸상태가 성치 않을 때도 차혜영이 잘 보살폈던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아무튼 윤계상은 결혼 후 “너무 행복하고 안정감이 든다”며 잘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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