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보다 못해” 톱가수 디스한 후크엔터 대표의 최후

가수 이승기의 노예 계약으로 시끄러웠던 후크엔터 대표가 또다른 톱가수를 공개적으로 디스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후크엔터 소속인 가수 이선희가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에 멘토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이선희가 출연한 시즌에는 가수 이승환도 출연해 오디션 참가자들을 탈락시키거나 합격시켜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후크엔터 대표 권진영의 SNS에 “이승환이 이선희 팀에 있는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낮은 점수를 줬다”는 저격글이 올라왔습니다.

권진영의 주장에 의하면 이승환이 “이선희의 멘티들을 까기 위해 이승환이 8.7점이라는 점수를 줬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승환의 팬들이 권진영의 SNS 글을 보고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게시판에 가 항의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권진영이 이를 눈치채고 자신의 SNS에, 이승환을 언급한 부분만 삭제했는데요.

그래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해당 SNS 계정을 삭제하면서 돌연 잠적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승환의 팬들이 반발에, 권진영이 결국 공식적으로 사과했다고 발표하며 이를 언론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권진영 자신이 실수한 게 맞다며, 이승환 소속사랑 직접 통화해 해결했다고 전하였는데요.

하지만 이승환의 매니저가 나서서 “저희는 단 한마디의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저런 사람은 꼭 벌을 받고 다시는 연예계에서 일하지 못하게 해라”, “하늘이 심성이 착한 이승기 도와준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