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오빠 죽어요” 박수홍 아내가 ‘박수홍 형수’에게 날린 일침

박수홍이 방송 도중, 아내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큰 감동을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진행을 하고 있던 박수홍이 “오늘 이야기가 결혼이 나를 살렸다잖아요. 저는 아내가 정말 목숨을 살려줬어요”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이 날 박수홍은 평생을 믿었던 친형에게 속았다는 사실에, 큰 괴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는데요.

박수홍의 친형은 재산을 횡령한 것도 모자라, 박수홍의 악플러도 “형수의 절친”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박수홍의 친형은 “박수홍이 고양이를 돈을 주고 유기묘를 산 거다”, “박수홍이 형 상가 임대료까지 착복했다”는 거짓 루머를 퍼뜨렸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박수홍의 아내가 모 기업의 “A회장”과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갈 정도로 은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스폰서설’까지 만들어냈죠.

하지만 연예계 기자 출신 유튜버가 “박수홍과 A회장이 딱 두 차례 만났을 뿐인데 두 사람이 절친이 되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박수홍이 절친(A회장)의 전 여자친구를 아내로 맞이했다는 황당한 루머가 퍼지고 있다고 밝혀낸 것인데요.

게다가 박수홍 아내의 ‘스폰서설’ 증거였던 “박수홍과 A 회장이 함께 찍은 사진”은 박수홍 본인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박수홍 친형이 찍어서 가지고 있던 사진이었죠. 뿐만 아니라 박수홍에게 A회장을 소개해준 것도 박수홍의 친형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아낸 연예계 기자 출신 유튜버는 “루머의 배경에 친형이 관련되어 있다”면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엄청난 파장이 일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친형과 형수의 행각에, 박수홍이 충격을 받고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나는 죽어야 하는 존재구나”와 같은 생각을 품었다고 합니다.

삶을 끝내려고 끊임없이 산행하던 그 때, “박수홍이 전화를 안 받고, 그 이전에도 불안한 조짐을 느끼고 있던 아내가 박수홍 상태가 안 좋다는 사실을 눈치를 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박수홍을 찾기 위해 슬리퍼 차림으로 산에 올라, 박수홍을 겨우 찾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박수홍에게 “죽으면 나도 죽을 거야. 수면제 먹고 죽을 거라고. 거짓말 같아? 진짜로 수면제 먹을 거야”라고 말했다고 하죠.

이 말을 들은 박수홍이 아내에게 “너도 내 돈 보고 만난 거지? 나 이용하려고 그러는 거야?”라고 소리치며 모질게 대하였습니다.

하지만 박수홍의 아내가 “왜 나한테 그래. 죽을까 봐 걱정하는 사람한테 왜 그러는데”라고 말하며 눈물로 호소했는데요.

박수홍은 “그 당시 미쳐 있어서” 아내를 계속해서 밀어낼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죠.

결국 아내의 만류로, 박수홍이 극단적인 선택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말하며 결혼을 반대했던 장인어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장인어른이 결혼을 반대했지만, 박수홍의 아내가 완강한 태도로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박수홍은 그래서 “결혼할 수 있었다”며, 아내를 두고 “정말 나를 살리려고 한 사람”이라고 칭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의 아내는 “스폰서설” 같은 수많은 오해를 받으면서도 박수홍에게 웃음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이 힘들어보이면 일부러 귀여운 춤을 추며 위로해주었다고 하죠.

박수홍의 아내도 사실이 아닌 루머 때문에 힘들어,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생겼지만 박수홍에게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박수홍은 이런 아내와 살고 싶어서 “저도 난생 처음 이기적으로 결혼하자고 한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박수홍의 아내는 결혼 후에도 박수홍이 퇴근할 때마다 “고양이”를 안고 반겨주었죠.

그리고 고양이에게 “아빠가 너 사룟값 벌어오는데 절이라도 해야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수홍의 어머니는 박수홍이 조금 과소비한 날, “명세서”를 식탁에 올려놓으며 가족들 앞에서 망신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지금 아내는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같다”, “다홍이랑 따뜻한 아내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아내하고 다홍이를 그 시기에 만난 게 운명, 필연 같아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