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돌의 탄생

일라이 지연수 부부는 시작부터 대단했습니다. 남자 아이돌 일라이는 뜬끔없이 혼점임신과 함께 결혼을 발표하는 역대급 병크를 터뜨렸죠.

심지어 결혼했다는 날짜는 유키스의 새 멤버가 막 데뷔한 시기였는데요.

팬들이 ATM으로 보이냐는 비난이 일었지만, 일라이는 꿋꿋하게 유키스 활동을 이어가며 앨범 활동 중에 혼전임신으로 결혼 한 유일무이한 아이돌이 됐습니다.

게다가 아들이 태어났을 때는 “팬 여러분의 조카가 태어났다”는 희대의 망발로 팬들의 분노를 샀죠.

역대급 민폐

팬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건 둘째치고, 일라이의 결혼과 속도위반은 멤버들과 소속사도 몰랐다고 합니다. 때문에 리더 수현이 대신 팬들에게 사과를 해야 했는데요.

탈퇴하지 않은 걸로도 이미 사리가 나올 것 같지만, 일라이 결혼식에 가서 축가까지 불러줬다는 유키스 멤버들. 보살이 아닐 수 없네요.

사실 일라이의 결혼은 멤버, 소속사, 팬 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몰랐습니다. 일라이는 미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말도 없이 대뜸 혼인신고부터 했죠. 정말 여러모로 많은 민폐를 끼쳤죠.

관종의 서막

어쨌든 아이와 함께 예능에 출연, 11살 연상 와이프 지연수를 공개한 일라이.

예능을 통해 애정을 과시하기 시작한 부부는 인생 최고의 관심을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연수도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썰을 풀었고, 소속사와 계약해 본격적인 방송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극심한 생활고의 반전

하지만 유명한 연예인은 아니다보니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둘. 그래도 품위유지는 하고 싶었던 일라이가 문제였죠.

지연수는 일라이의 차 유지비를 대느라 명품가방을 열 개 넘게 팔았다고 하는데요.

돈 때문에 꿋꿋이 유키스에 알박기하던 일라이도 돈이 없어 배송 알바를 했다고 밝혔지만, 사실 그는 미국에 식당 20개를 운영하는 집에서 태어난 금수저라고 합니다. 생활고는 보여주기였나요?

뻔한 결말

유난 떠는 커플들이 으레 그렇듯,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습니다.

알고보니 일라이가 유키스를 탈퇴하고, 지연수도 레이싱 모델을 은퇴하면서 살 길이 막막해진 두 사람은 미국행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지연수를 반대했던 시부모님과 관계는 좋지 않았고, 고부갈등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관계도 끝나고 말았는데요.

고부갈등의 증거

식사 도중 계란후라이를 깜박했다며 시어머니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가족들은 일제히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지연수도 스크램블 에그를 부탁하는데요.

다른 가족이 요청할 때 아무 말 없던 시어머니가 지연수의 요구사항을 듣자마자 짜증을 낸다는 점에서 관계가 불편해보인다는 의견이 이어졌죠.

문제는 남편 일라이가 중재자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시부모님의 여행 제안에 지연수 의견은 묻지도 않고 좋다고 대답해 수습하는 아내만 나쁜 사람으로 만든 적도 있다고 하죠.

심지어 부모님께 드릴 돈꽃다발을 지연수 돈으로 만드는 등 남편이 할 수 있는 진상짓은 다 했는데요.

지연수의 충격폭로

결국 이러한 고부갈등을 뒤로하고, 이혼하자마자 차갑게 돌아선 지연수. 그녀는 이혼 3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 빚을 갚느라 신용불량자가 됐다며 필승의 선즙을 시전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연수는 사실 쇼윈도 부부였다, 전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는 충격적인 폭로로 일라이를 철 없고 능력 없고 고부갈등 중재도 못하는 쓰레기로 만들었죠.

밝혀진 진실

하지만 알고보면 일라이는 10년 내내 이혼하자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고 합니다.

방송 내내 지연수가 일방적으로 일라이를 책망하고, 일라이는 해명만 이어가는 모습에서 그동안의 결혼생활이 얼마나 피곤했을지 그려진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계속되는 폭로전에 그냥 피로감만 자아내고 있는 일라이 지연수. 아들을 위해서라도 더이상의 폭로는 자중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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