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 설악산

태백산맥에서도 가장 높은 ‘최고봉’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설악산에는 무시무시한 길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설악산에 존재하는 ‘용아장성’이 그 주인공인데요. 용의 이빨처럼 날카로운 암봉이 줄지어 있다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죠.

대한민국 명승 제 102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코스가 너무나 위험한 탓에 폐쇄했다고 하는데요.

법으로 금지된 등산로 다니며 코스를 정복하는 쾌감을 얻는다는 등산객들때문에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위험한 용아장성이 이들 사이에서 ‘입문자 코스’로 알려지며 피해가 더욱 속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막상 가보면 앞만보고 20여개의 암봉을 연속해서 타야하며, 양 옆에는 높이가 100m에 달하는 낭떠러지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죠.

결국 설악산 ‘용아장성’에는 아름다운 경치와 대비되는 ‘죽음의 능선’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요.

국립공원은 불법 등반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인터넷에 업로드한 영상이나 사진을 내려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속수무책이라고 하죠.

지금 이 순간에도 등반하고 있을 불법 등반객들. 잠깐의 쾌락을 위한 행동이 수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얼른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TOP 2 지리산

1998년 지리산에서 발생한 호우로 무려 95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이 5백년에 한 번 발생할 만한 폭우였다고는 하지만 사실 피해가 이렇게 커질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죠.

야영금지를 무시하고 잠에 들기까지 하며 인명피해가 더 커졌던것입니다. 하지만, 20년이 훌쩍 지나도 역사는 반복되고 있는데요.

최근까지도 계속 출입이 통제되어 있는 계곡에 피서객들이 진입하였다 목숨을 잃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출입이 허가된 계곡이라 할지라도, 비가 오면 급격히 깊어지는 계곡의 특성상 인명사고 위험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지리산에 최근 또 다른 위험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바로 반달가슴곰인데요.

2004년 복원사업으로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게 증가한 반달가슴곰은 최근 들어 서식지를 벗어나는 개체까지 나오고 있죠.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계곡이 싫다고 해서 괜히 위험을 무릅쓰고 출입이 통제된 곳에 들어가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TOP 1 북한산

단 하루만에 에베레스트의 1년치 등반객이 몰리는 산이 있다고 하죠. 바로 북한산입니다.

그런데 북한산이 에베레스트를 넘기는 것은 등반객수만이 아닌데요. 사망자 수 역시 에베레스트보다 많습니다.

에베레스트의 10년간 사망자 수는 80명, 북한산은 85명! 결국 ‘킬러 마운틴’이라는 악명을 뒤집어쓰게 된 북한산.

그 악명의 이유는 놀랍게도 ‘방심’때문이라는데요.

갑자기 난이도가 높아지는 코스도 많은데다 사람들이 붐비는 탓에 바위가 닳아 미끄러운 경우도 많아 사고나 난다고 하죠.

더 위험한 것은, 안개가 껴 헬기가 출동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구조대원이 직접 산을 타야만 하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만약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말 그대로 죽음을 눈 뜨고 기다려야만 하는 셈입니다.

친숙한 산이라고 해서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등산화, 등산복을 반드시 갖춰입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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