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이 SPC에게 갑질당하자, 대놓고 저지른 참교육
가수 악동뮤지션의 멤버 이수현이 SPC에게 갑질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수현이 미성년자로 활동하던 당시, 소속사가 없었지만 SPC 그룹의 ‘파리바게트’와 광고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이수현은 같은 멤버이자, 친오빠인 이찬혁과 ‘콩떡빙수’라는 곡을 만들어 파리바게트의 빙수를 홍보하였습니다.
하지만 SPC 그룹은 나이가 어린 악동뮤지션을 속여, 상의하지 않고 ‘콩떡빙수’ 노래를 리믹싱해 앨범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이수현이 이 사실을 폭로하자, 파리바게트 측에서 유튜브 채널 “댓글 사용”을 중지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죠.
이수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인 2역으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컨셉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이수현 본인이 기자 역할을 맡아 “사진 요청을 거절하신다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이수현이 “밖에서 사진을 찍는 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사진 촬영을) 거절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는데요.
이수현이 “그럼 사인도 거절하시는 거냐”고 묻자, “사인은 대부분 다 해드려요”라는 자문자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수현이 “그러면 저 싸인 좀 해주세요. 저 이거 갖고 왔거든요”라고 말하며 인터뷰하는 기자 연기를 보여주었죠.
이수현이 “진짜 제 최애 노래! 콩떡빙수!”라고 말하자, 이 인터뷰 부분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수현이 ‘콩떡빙수’ 포스터를 받아든 채 “콩떡 빙….”이라며 말을 이어나가지 못했는데요.
그리고 곧바로 “여기에는 잘 안 해드려요”라고 말해 유튜브 댓글 반응이 핫해졌죠.
실제로 이수현은 ‘콩떡빙수’ 포스터를 바닥에 버리면서 “사인을 안 해준다”고 말해, SPC를 향한 비난을 확실히 했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파리바게트 다들 불매해요”, “10대 애들 등쳐먹은 놈은 얼마나 승진했을까. 이딴 기업 제품은 안 팔아줘야지”, “파리바게트한테 사기당해서 음악저작권 뺏겼단 소리 듣고 두 번 다시 안 듣는 노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