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4 우크라이나 ‘디 엑스 팩터’

2004년 영국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디 엑스 팩터’는 전 세계에서 배출된 우승자만 2015년 기준 137팀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프로그램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무려 시즌9까지 방영되며 인기가 많았지만, 19년도 한 심사위원의 “만행”으로 더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2019년 우크라이나 디 엑스 팩터에 출연한 한 참가자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시작하자, 심사위원들은 언짢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데요.

급기야 심사위원인 우크라이나 싱어송라이터 드미트리 슈로프(Dmitry Shurov)는 곧장 참가자의 기타를 빼앗아 부숴버립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참가자의 기타는 아버지가 참가자에게 마지막으로 선물했던 기타였고, 이는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죠.

결국 8년째 이어오던 이 프로그램은 숱한 비난과 함께 2019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제작이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TOP3 쇼미더머니4

올해로 11번째 시즌을 이어가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인기만큼 논란도 많은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갑질”사건은 바로, ‘번복진트 사태’로 15년도 쇼미더머니4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왼)블랙넛, (오)한해

심사위원이었던 버벌진트와 산이가 참가자인 한해를 합격시키고 블랙넛을 탈락시켰지만, 이를 번복해 블랙넛을 다시 무대에 올렸죠.

이에 네티즌들은 전 뒤집듯 홀라당 탈락자 결정을 바꿔버린 쇼미더머니4를 향한 거센 비판을 쏟아냈죠.

결국 프로그램 내외부적으로 수많은 비판을 받은 산이, 버벌진트는 공식적인 사과문까지 게재했지만, 여전히 ‘번복’ 꼬리표가 붙었다고 하네요!

TOP2 방과후 설렘

글로벌 걸그룹을 발굴한다는 취지와 함께 빌보드 차트인을 목표로 내걸고 큰 관심을 모았던 ‘방과후 설렘’

그런데, 화려한 스케일과 달리 막상 뚜껑을 열자 그에 미치지 못하는 비전문적인 심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언택트 현장 평가단 75% 이상이 투표 버튼을 눌러야 합격의 문이 열리는 평가제도 때문이었는데요.

이 룰 때문에 미흡한 참가자들이 합격하고, 실력이 뛰어난데도 오디션을 볼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탈락하는 참가자들이 속출했죠.

오죽하면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참가자들의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알았을 멘토 전소연은 비대면 심사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죠.

2023년에도 ‘방과후 설렘’ 시즌2가 제작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시스템을 보완해서 이런 사태가 안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TOP1 프랑스 누벨스타

프랑스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누벨스타’는 13개의 시즌이 만들어진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인종차별”을 자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2016년, 누벨스타 시즌 12에 출연한 한국인 김덕환 씨는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며 심사위원들의 비아냥을 들어야했는데요.

심지어 노래를 시작한지 18초만에 무대를 중단시키더니 여성 심사위원 한 명은 인종차별적 발언마저 서슴치 않으며 그를 탈락시켜버렸습니다.

하지만 김덕환씨는 이들의 예의없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끝까지 심사위원과 프랑스에 매너를 지키는 태도를 보여주며 무대에서 퇴장했는데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되는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이 인종차별 발언을 하자 시청자들의 비판이 폭우처럼 쏟아졌죠.

논란이 커지자, 다음해에는 심사위원을 싹 갈아엎은채 시즌13을 시작한다고 밝힌 ‘누벨스타’였지만, 이 이후 시즌이 제작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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