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여배우 킬러 ㄷㄷ 탑급 여배우만 골라만나는 현빈이 만난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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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여배우 킬러, 탑급 여배우만 골라만나는 현빈이 만난 여자들

윗몸 일으키기 몇 번으로 대한민국 여자들은 물론 대통령의 마음까지 뒤흔들었던 현빈.

연예계 의자왕 이동건에 이어 공개연애 가장 많이 한 배우 2위라고 하는데.. 얼굴 천재 김태평이 꼬신 여자들에 대해 알아보자.

황지현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재수없는데 설레서 더 재수없는 까칠남으로 여심을 훔쳤던 현빈.

그의 마음을 훔쳐간 첫 여자는 바로 황지현이었다.

황지현은 당시 무명의 배우였으나, 현빈과 스키장에 놀러간 사진이 공개되며 잠시 스타의 맛을 보게 됐다.

의문인 건 현빈이 ‘연인은 아직 어색하지만 좋은 친구로 만나고 있다’며 다소 아리송한 인정을 했다는 점이다.

아니나 다를까, 열애 인정 두 달만에 두 사람은 결별을 발표했는데 각자가 주장한 결별 시점이 달랐다.

현빈은 열애설 보도가 났을 때 이미 서먹서먹했다며 두 달 전 결별을 주장, 황지현은 그때까지 관계가 좋았고 한 달 전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신인을 밀어주기 위해 터뜨린 의도적인 열애설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빈의 희생이 무색하게도.. 황지현은 걸그룹 데뷔에 최근 너목보 출연까지 했지만 조용히 잊혀졌다.

송혜교

아무리 현빈이라지만 송혜교의 마수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그는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종영 1년 만에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차차 마음을 알아갔으며 현빈이 영화 촬영차 부산에 내려가 떨어져 있는 동안 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케미가 워낙 좋았기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졌고, 현빈과 송혜교는 공개 데이트까지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3년의 열애 끝에 결국 2011년 3월 현빈의 군대 입대를 앞두고 결별했다고 한다.

그런데 “올 초 협의 하에 결별을 하게 됐다”는 양측의 입장과 달리 현빈은 1월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게다가 2월 인터뷰에서는 “송혜교가 이상형에 근접한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거짓말을 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입대를 앞두고 비극을 맞은 셈이다.

탕웨이

마성의 현빈은 군대에서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상대방은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췄던 톱스타 탕웨이.

탕웨이가 극비리에 방한을 했는데, 시기가 현빈의 군 휴가 날짜와 딱 맞물리면서 방한의 목적이 현빈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현빈 측은 우연히 맞아떨어졌을 뿐 휴가 때 만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탕웨이가 분당에 땅을 구입했고 한국어 공부에 열을 올린다는 보도까지 터지며 열애설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하지만 탕웨이가 택한 사람은 현빈이 아니라 만추의 감독 김태용이었다.

탕웨이는 진짜 잘생긴 덴 관심이 없는지 현빈이 평소에 멋있는 척 한다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강소라

탕웨이와의 해프닝 이후, 현빈은 강소라와 연애를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강소라의 소속사 거취와 관련해 관계자들과 처음 만났고, 보도 당시 교제를 시작한 풋풋한 커플이었다고 한다.

‘공조’ 개봉을 앞둔 현빈은 교제한지 열흘밖에 안 된 상태임에도 3시간만에 인정했다.

그렇다면 사진 한 장 없이 초고속 인정을 한 이유가 영화 개봉에 누를 끼치지 않으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정국(政局)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대통령이었다가 이젠 아니게 된 그분이 현빈을 좋아했다는 건 공공연하게 알려진 이야기인데, ‘대통령이 사랑한 연예인’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열애를 잽싸게 인정해버렸다는 것.

어쨌든 두 사람은 1년을 사귀고 헤어졌다.

… 헤어진 것도 노린 걸까?

손예진

3시간만에 인정했던 강소라와는 달리 총 세 번이나 부인해 의문을 자아냈던 손예진과의 열애설.

첫 번째 열애설은 골프 동행 목격담이었다. 현빈이 손예진 부모님과 함께 골프를 치고, 식사했다는 목격담이 퍼진 것이다.

두 번째 열애설은 함께 미국여행을 떠났다는 내용이었는데, 양 측은 골프 동행과 미국여행 모두 초고속으로 부인했다.

데이트 사진이 찍히자 미국에서 만난 적도 없다던 현빈은 지인들과 함께 만났다고 홀라당 말을 바꿔버렸다.

그리고 열애설은 설일 뿐이라며 함께 드라마까지 출연, 전 국민 앞에서 썸을 타기 시작했다.

드라마 촬영 중 테이블 밑으로 몰래 손을 잡는 장면이 네티즌들에 의해 발각된 것이다.

이에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번에도 부인하더니.. 결국 디스패치가 등판하고 나서야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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