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 울부짖는 고래를 구조해주자 보인 반응

브라질 리우의 한 해변가에서 혹등고래 한마리가 떠밀려 내려오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언뜻보면 다 성장한 혹등고래처럼 보이지만, 혹등고래의 경우 성체가 11~16M까지 크기 때문에 이는 새끼 고래로 추정할 수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새끼 고래가 움직이지 못하고 간절하게 우는 걸 보아하니, 목숨을 잃을 수 밖에 없는 상태였죠.

아무리 새끼라도 4.5~5M의 길이였으며, 무게는 10톤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래를 쉽게 옮길 수 없는 상태였죠.

결국 사람들은 구조대가 오기 전에, 고래가 조금이라도 숨을 쉴 수 있도록 물을 퍼다날랐습니다. 중장비까지 동원하며 고래에게 물을 뿌리던 와중,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고래를 옮길 수 있게 됐죠.

구조대와 모여있던 시민들이 고래 몸에 로프를 묶어 바다 쪽으로 옮긴 것은 물론, 보고 있던 사람들이 고래의 몸을 밀어주었습니다.

사람들을 향해 꼬리를 흔드는 혹등고래

결국 고래가 바다속으로 들어가게 되자, 혹등고래가 꼬리를 흔들며 감사의 인사라도 보내는 것처럼 물을 뿜어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감동적이다”, “고래 아이큐가 높아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거 맞을듯”, “고래가 살아서 다행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