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망한 여배우>

지난해 4월, 대한민국 연예계 사상 최초 ‘남친 조종 논란’에 휩싸이며 세간의 주목을 받던 대세 여배우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추락한 서예지!

서예지가 ‘서조종’이라는 조롱성 별칭으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집중포화를 받은 건 비단 남자친구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하여 김정현이 촬영 현장을 깽판치고 방해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서예지는 남친 조종 논란뿐 아니라 스태프 갑질로 난리가 났었죠.

게다가 학폭 의혹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학력 위조 같은 굵직한 논란에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되었죠.

<서예지의 컴백>

조종 논란 이후 1년여가 흐르자, 서예지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이브>의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복귀 소식과 더불어 늦어도 한참 늦은 사과문 역시 싸늘한 반응에 일조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서예지의 사과문에는 정확히 어떤 행동이 잘못 되었는지는커녕 ‘심려’ ‘미성숙한 행동’ 등 알맹이는 쏙 빠진 두루뭉술한 표현들이 가득 있었습니다. 대체 왜 제작사와 방송사 측에서는 이런 서예지를 캐스팅한 걸까요?

<가성비 여배우>

이상엽, 유선, 박병은 순

드라마 <이브>는 주요 출연진이 서예지 외에 이상엽, 유선, 박병은으로 소위 ‘톱스타’로 분류되는 한방이 없는 구성입니다.

서예지의 섭외만으로 자연스럽게 드라마 홍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러 위험 부담에도 불구하고 서예지를 캐스팅하는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거기다 서예지의 몸값이 논란으로 급락한 만큼 비교적 저렴한 출연료로 캐스팅이 가능했을 것 같네요.

<서예지와 김수현?>

이브의 제작사는 최근 가장 핫한 제작사로 주목받고 있는 스튜디오 드래곤인데요.

이곳은 2020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서예지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와 합을 맞춰 호평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한 차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서예지를 다시 한번 섭외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일부에서는 서예지를 출연시키는 대신에 스튜디오 드래곤의 다음 작품에 서예지와 같은 소속사인 톱스타 김수현을 출연시키는 딜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귀 안하는게 바보?>

범죄 이력이 있지만 활발하게 활동 중인 노홍철, 이수근, 주지훈

음주운전, 도박, 마약 등 형사 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진짜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도 별 무리 없이 복귀하는 판에 서예지의 컴백을 계속해서 반대할 명분은 없는 게 사실이긴 하죠.

이뿐만 아니라 숱한 여성 편력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며 사생활 관련 잡음이 끊이질 않았던 배우 이병헌의 사례를 살펴봐도 서예지의 캐스팅에 딴지를 걸기란 일견 부당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병헌은 결혼 전과 결혼 후에도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휘말렸지만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본업을 잘 해내면서 오히려 논란이 있기 전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서예지와 함께 이병헌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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