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먹었는데 만드는 과정이 충격적인 음식

TOP6 계란 후라이


편의점에 파는 도시락 속에도 들어있고, 각종 배달 요리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요 동그란 모양의 계란 후라이. 사실 이 계란 후라이들은 직접 요리한 것이 아니라, 냉동된 계란 후라이를 데운 것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냉동 후라이를 검색해보면 이렇게 대량으로((20개입)) 판매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그런데 놀랍게도, 냉동 후라이가 직접 요리하는 계란 후라이보다 비싸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중요한 가게는 직접 후라이를, 요리과정 간소하가 필요한 가게는 냉동 후라이를 선택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냉동 후라이를 보다보면… 뭔가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반 후라이에 비해 유독 동~그랗고, 노른자가 가운데에 예쁘게 자리잡아 있기 때문! 이 예쁜 모양의 비밀은 냉동후라이를 만드는 과정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죠.

보통 후라이를 만들땐 계란을 탁! 깨서 팬 위에 올리기 마련인데, 냉동 후라이를 만들 때는… 분리된 흰자만 동그란 팬에다가 먼저 익힌 뒤, 그 뒤에 노른자를 따로 자리잡아서 익히는 것이 그 비결인데요.


이렇게 예쁘게 구워진 후라이를 그대로 냉동시키면 편의점 도시락 속 귀여운 계란 후라이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계란 후라이 뿐만이 아니라 계란말이, 스크램블 역시 이렇게 완제품으로 유통되는 것들이 있고, 계란초밥에 올라가는 계란 역시 냉동 제품이 많다고 하죠.

TOP5 푸주


요즘 대한민국 외식산업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메뉴가 하나 있죠. 바로 많은 사람들이 최애음식으로 손꼽는 마라탕입니다. 도심 곳곳에 체인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마라탕 제품들을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마라탕에는 많은 토핑들이 들어가는 걸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토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푸주! 한국 음식에선 영 찾아볼 수 없던 재료다보니 이런걸 어떻게 만드는거지?! 하는 생각도 들죠. 언뜻 다른 말린 두부들처럼 만드는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푸주는 이 쭈글쭈글~ 특이한 모양만큼 만드는 방법 역시도 독특한데요,

두부의 원재료가 되는 콩물을 끓이다보면 단백질이 딱 굳어서 윗면에 막이 덮이게 되는데, 이 떠오르는 막을 젓가락으로 휘휘 감아서 들어올리면…? 얇은 막이 올라오고 그 막을 조심스레 말리면 맛있는 푸주가 되는 것이죠.


한 때 이 푸주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드는 영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된 적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찾아보시면 이렇게 깨끗하게 국내에서 만든 푸주들도 있고,다른 푸주 업체들도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니!

더욱더 청결 푸주 업체들이 많아져서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TOP 4 구슬 아이스크림


어릴적 자주 사먹던, 구슬 아이스크림! 하지만 구슬 아이스크림은 가격이 정말 사악하죠. 하지만 그 제조과정과 보관 과정을 살펴보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구슬아이스크림을 만들 땐 원유에 각종 원료를 혼합해 아이스크림 믹스를 만드는데요,

이 형형색깔의 아이스크림 믹스를 극한의 저온상태인 액체질소 탱크 안에다가 한방울씩 떨어트리기만 하면…! 동그란 방울 형태로 꽁꽁 얼어버리고, 그대로 구슬 아이스크림이 되는 것이죠.


와 동심의 세계에서나 만나던 귀여운 구슬아이스크림이 알고보니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졌다니..! 괴리감이 어마어마한데요. 심지어 구슬아이스크림 보관을 위해서는 영하 40도 이하의 냉동실에 보관되어야 하는 조건까지 붙는다고 합니다.

일반 냉동고에서는 보관하는 순간 녹아내려 자기들끼리 엉겨 붙게 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최첨단 기술로 제조되고, 보관을 위해 전용 냉동고를 구비해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 가격이 비쌌던 것입니다.

TOP3 게맛살


김밥 재료는 물론이고 샐러드, 월남쌈, 잡채 등등 많은 요리에 들어가고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간식인 게맛살. 뭐 이제 게맛살에 진짜 ‘게’살이 들어있지않다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인데요. 왜냐하면 게살 자체가 워낙에 비싸기 때문에 재료로 쓰기에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통 게맛살은 흰살 생선의 살을 으깨 전분과 밀가루를 더해 반죽을 만들고, 게향 합성향료와 게 엑기스를 넣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게맛살에는 게가 1%가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하죠.


하지만, 게맛살의 비밀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바로 이 게맛살 위 쪽의 빨간 부분 역시 놀라운 방법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 사실 이 빨간 색은 맛살이 아닌, 맛살을 둘러싼 비닐에 바르는 것이라고 하죠. 게맛살을 감싸는 포장지 위에 이렇게 천연색소를 코팅해놓고, 게맛살 반죽을 그 위로 지나가게 하면 짜잔~~ 이렇게 우리가 아는 게맛살이 완성!

TOP 2 편의점 김밥


어떤 김밥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꼬다리는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김밥의 묘미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꼬다리가 없는 김밥이 딱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바로 편의점 김밥!

길이가 제멋대로인 재료들을 넣어서 마는 김밥의 특성상 꼬다리가 안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는데.. 편의점 김밥은 어떻게 만들길래 꼬다리가 없는 걸까요?


사실 이 문제는 편의점 김밥 제조과정을 슬쩍 들여다보기만 해도 바로 정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김밥의 필수 재료인 김이, 롤김이라고 해서 김밥 공정에 주로 쓰이는 김인데, 이 거대한 김으로 김밥을 말아버리는 것이죠. 그리고 만들어진 초 거대 김밥을 1인분씩 커팅! 커팅! 하다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먹을 양을 채울 김밥이 만들어 질 때 꼬다리는 고작 2개밖에 안나오는 셈이니… 쉽게 처리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김밥은 몇몇 공정을 제외하면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하는 공정이 대부분입니다. 김, 밥, 재료만 넣으면 기계가 뚝딱뚝딱 만들어 줄 것만 같지만, 재료들을 밥 위에 올려놓는 것도 사람!

참기름을 발라 윤기와 향을 더하는 것도 사람! 중량이 미달이면 직접 폐기처분하는 것도 사람! 의외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던 것이죠.

TOP1 참치캔


요즘에야 참치하면 빨~간 참치회가 유명해졌지만, 사실 우리에게 참치하면 제일 익숙한건 이 노란색의 캔에 담겨있는 참치캔이죠! 비싼 생선인 참치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순살만 쏙쏙 골라 먹을 수 있다보니, 남은 부위를 갈아서 넣어주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사실 알고보면 앞서 설명해드렸던 편의점 김밥보다도 훨씬! 까다로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참치캔에 들어가는 참치들은 그날그날 들어오자마자 즉시 세척 후 손질을 시작하는데요.

우선 살코기가 지저분해지게 만드는 내장을 일일이 손으로 제거하고, 고온에서 삶는 과정을 거치게 되죠. 그리고 사람의 손이 바빠지는 것은 이렇게 참치가 하얗게 익은 직후 부터라고 합니다.


통조림 안에는 오직 살코기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수작업으로 일일이 가시와 껍질 제거를 시작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참치 한마리에서 나오는 뼈의 개수가 무려 277개에 달하기 때문!

하나라도 놓칠세라 네차례에 걸쳐 뼈를 제거해주면 끝~! 같지만, 그래도 잔뼈가 남아있는지 한 번 더 검수를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끝이나죠.


그리고 참치가 예쁘게 담긴 캔에 기름을 채워주면 되는데, 잠깐! 이 기름 역시 참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카놀라유나 콩기름이라고 합니다. 이 기름들이 담백한 참치의 살에 풍미를 더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비록 캔의 크기는 작지만, 이 캔 하나를 위해 들이는 사람들의 노고가 정말 엄청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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