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이 지석진 상받을 때, 일어나지 않은 이유


지난 18일 진행된 2021 연예 대상이 현재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유력 대상 후보였던 지석진이 대상 수상 직전 “명예사원상”이라는 장난스런 이름의 상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지석진은 “4대보험은 되는지 궁금하다”고 유쾌한 소감을 전하며 진솔하고 겸허하게 상을 받아들였지만,


팬들은 이광수가 하차하고 유재석이 코로나에 확진된 초유의 상황에서도 원년멤버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런닝맨 원년멤버 지석진이 방송사로부터 홀대받고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석진이 수상 소감 중 이경규를 언급하자, 이경규가 “줘도 안 받는다. 나가라는 거 아니냐”는 뼈있는 한마디를 던진 것만 봐도, “명예사원 상”은 시상식에 참석했던 연예인들조차 이해할 수 없는 상임이 분명한데요. 심지어 대상 수상 직전 순서에 “명예사원상”이 시상 되어 누구보다 대상을 기다렸을 지석진과 런닝맨 팬들을 농락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지석진의 “명예사원상” 수상을 보는 런닝맨 멤버들의 반응 또한 화제가 됐는데요. 런닝맨 최보필 피디와 양세찬이 수상할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쁘게 박수를 치던 런닝맨 멤버들이 지석진의 수상 때에만 자리에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죠. 이에 네티즌들은 “멤버들 모두 상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런닝맨 측은 지난 방송을 통해, 11년 사상 최초로 연예 대상 특집 방송을 편성할 것이라는 예고까지 덧붙이는 등 지석진의 대상을 확신한다는 듯한 분위기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우수상도 아닌 명예사원상이라는 전례없는 부문을 수상했으니…지석진과 런닝맨 멤버들, 거기다 제작진까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닡것 같은데요.


한편, 런닝맨 팀이 받지 못한 상은 대상 뿐만이 아니었습니다.런닝맨의 송지효-김종국, 그리고 양세찬-정소민이 베스트 커플상 또한 받지 못한 것이죠.베스트 커플상을 차지한 골때녀 이수근-배성재 케미가 좋긴 했으나, 간판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을 푸대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은 역시 피하지 못했습니다.


시상식 말미, 단체로 대상을 차지하게 된 미우새 멤버들 중 신동엽도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는데요. 신동엽은 “한 새끼(자막: X끼) 만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며 의미 없는 상을 남발하는 권위 없는 시상식의 현실을 정확히 꼬집어내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죠.
이렇듯 대상 수상자 본인들까지 불편할 정도인데, 시상식인만큼 납득될만한 수상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석진의 대상 불발로 시상식 이슈가 뜨거워진 지금, 과거 한 방송에서 장동민의 한 마디가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장동민은 “방송사에서 아무 상이나 막 만들어서 다 준다, 그게 너무 추잡스럽다”며 촌철살인 돌직구를 날려버려 현재 네티즌들이 현재 사태를 예언한 거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지금 네티즌들이 지적하는 것처럼,다같이 즐기자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 공정한 시상이 바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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