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기준이 전보다 다변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걸그룹이라면 대부분 가냘프고 여리여리한 몸매가 선호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타이트한 식이조절과 빡센 운동을 통해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 아이돌들을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오늘은 다이어트로 미모 레전드 경신하며 제대로 떡상한 여자 아이돌 TOP4를 모아봤습니다.

< TOP4 수지 >

2010년 원더걸스의 뒤를 이을 차세대 JYP 걸그룹으로, 데뷔 직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은 미스에이

그중 걸그룹의 정석이라고 할 만큼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수지는 데뷔와 동시에 그룹 내 센터로 이목을 끌며 데뷔 이듬해에는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죠.

그러나 대중들에게는 연기자 데뷔로의 발판으로 알려진 드림하이가 수지에게는 여러 굴욕(?)을 선사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활활 불태우게 만들었다는데요.

데뷔 초반에는 비교적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지만 드라마 출연 중 체중이 조금씩 늘기 시작하며 전보다 통통해 보이는 볼살과 다리에 귀엽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수지 본인에게는 나름 스트레스였나 봅니다.

결국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한 수지는 2016년 전후를 기점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과시했는데요. 고구마, 닭가슴살, 현미밥 등 구성만 들어도 ‘독하다’는 반응이 절로 나오는 식단을 바탕으로 귀까지 살이 빠진 점이 화제에 올라 대단하다는 반응을 자아냈죠.

다이어트 이전에는 동생 같은 귀여운 이미지로 어필했다면 다이어트 이후에는 성숙한 이미지와 가녀린 매력으로 누가 봐도 여배우 분위기가 뿜뿜이네요.

< TOP3 설현 >

2012년 3세대 걸그룹의 주역 중 하나인 AOA로 가요계에 데뷔한 설현. 그룹의 센터이자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로, AOA로 활동 당시 대부분의 무대, 자켓 사진, 인터뷰 단체샷의 중심에 서며 AOA 이미지에 큰 역할을 차지한 바 있는데요.

얼핏 생각하면 설현이 언제 다이어트를 했나 싶지만, 데뷔 초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조금 다릅니다.

물론 당시에도 통통하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보면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지만 젖살이 채 빠지지 않은 통통한 볼살에, 지금과는 다른 육감적인 다리가 눈길을 끄는데요.

소속사의 페이크 다큐 ‘청담동111’ 출연 당시 소속사 실장으로부터 50kg을 넘는다며 타박을 받는 장면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실제로 설현은 데뷔 이후에도 큰 키 탓에 60kg가 넘는 몸무게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당시 느꼈던 설움을 털어내기라도 하듯 곧 다이어트에 돌입한 설현. 고구마, 닭가슴살, 달걀 위주의 식단을 짜 고단백 저칼로리 식습관을 조성하는 한편, 레목디톡스와 해독주스를 마셔 효과를 두 배로 봤다는데요.

결국 13kg 이상 감량에 성공하며 보통에서 날씬, 급기야 마름으로 변화, 체중 감량과 더불어 한 통신사 광고의 모델로 활동할 때는 설현의 슬림한 몸매로 제작된 입간판을 가져가는 도난 사고가 빈번해질 만큼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 TOP2 아이유 >

2008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 여성 솔로 가수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아이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는 만능형 가수라는 평가와 함께 배우 못지않은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자로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어느덧 가수 겸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데요.

지금이야 33사이즈, 초슬림, 엄지공주와 같은 별명이 어울리지만 데뷔 초반만 해도 현재와는 다른 모습을 자랑하는 아이유. 데뷔 당시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봐도 외모보다는 실력에 대한 댓글이 지배적일 만큼 지금과 다른 몸매,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물론 일반인이라면 보통에 해당하는 수준일 테지만, 외적으로 평가 받는 대중가수라는 점에서 아이유도 고민을 했던 건지 결국 대대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아이유의 다이어트 팁은 공개 당시 상당한 충격을 자아낼 만큼 타이트했는데요. 그중 중요한 공연이나 행사가 있기 전 감행했던 물 다이어트가 화제였는데, 아이유는 “5일 전부터 극단적인 식이 조절과 함께 물을 하루 3L 정도 마셔 화장실을 자주 가면 당일날 해골이 된다”고 설명한 바 있죠.

결국 독하디 독한 다이어트로 161cm 40kg 초반 대, 33반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유.

마침내 미모 포텐이 터지며 대중들도 반응, 앨범의 폭발적인 성공과 함께 드라마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어디서 찍혀도 굴욕 없는 종잇장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 TOP1 정채연 >

다이어트 후 제대로 떡상한 아이돌 마지막,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로 그룹 내 센터이자 서브보컬을 맡고 있는 정채연입니다.

현재는 백인보다 더 하얀 결점 없는 피부와 가냘픈 몸매로 뭇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고 있지만 데뷔 전 학생 시절과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당시만 해도 지금과는 사뭇 다른 체격이 눈에 띄는데요.

중학교 시절 체중이 64kg에 달했다는 정채연은 프듀 출연 중에도 상체보다 비교적 하체가 발달한 일명 ‘하비형’ 몸매로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다른 의미의 ‘반전 몸매’라는 반응을 자아냈죠. 여신급 비주얼에 통통한 하체 정도는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은데, 2017년 정채연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거의 굶다시피 음식을 조절하면서 연두부와 두유, 방울토마토만 먹고 열심히 춤연습을 한 결과 3개월 만에 무려 16kg을 감량한 것인데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으나 정채연은 “사람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며 “지금은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먹고 있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다이어트 이후 안 그래도 또렷했던 이목구비는 더 진해졌고 통통한 다리는 온데 간데 없이 슬림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정채연. 이제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건강하게 관리하길 바랍니다.

다이어트 전도 충분히 예쁘고 매력있지만,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자 살벌한 다이어트에 돌입해 현재의 몸매를 완성한 네 사람을 보니, 역시 웬만한 독기로는 유명 아이돌 반열에 오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