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구실 못하냐”는 여배우 막말에 박명수가 날린 일침 ㄷㄷ

방송에서 아슬아슬한 수위의 드립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충격적인 사건이 터져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춘 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최근 그녀의 근황이 공개되며 과거 그녀가 코미디언 박명수 씨에게까지 무례한 발언을 일삼았던 과거가 재조명되었는데요.

배우 윤손하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좀 더 알아볼까요?

숭의초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높은 인기를 얻었던 윤손하 씨.

그녀는 2006년, 사업가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고 결혼 2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윤손하 씨를 똑 닮은 아들은 서울에 위치한 숭의초등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학교는 2017년 기준으로 1년 학비만 1,000만 원이 넘는 사립 학교로, 차승원 씨, 김남주 씨, 김희애 씨 등 톱스타들의 자녀들이 택한 곳으로도 유명했죠.

윤손하 씨는 같은 학교에 입학한 박명수 씨 딸을 언급하며 박명수 씨의 아내인 한수민 씨와 절친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성ㅎㄹ

윤손하 씨는 방송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도 한수민 씨와 같은 학부모 모임을 통해 친해졌단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윤손하 씨는 “저희 남편이 저한테 엉겨붙는 스타일인데 민서 엄마(한수민 씨)가 날 너무 부러워한다.”며 은근히 자기 자랑을 시전했는데요.

그나마 여기서 멈췄으면 좋았겠지만 윤손하 씨는 “박명수 씨는 밤만 되면 힘이 없다더라”라고 박명수 씨의 밤생활에 대해 언급해버립니다.

이에 다른 패널들이 애써 웃으며 “혹시 낮이밤져 스타일이세요?”라고 질문하자, 박명수 씨는 “이미 전 총각 때부터 허약 체질이었어요”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죠.

이어 윤손하 씨는 “민서 엄마는 늘 박명수 씨가 잘 생겼다고 한다.”라며 박명수 씨에게 병주고 약주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는데요.

하지만, 그 뒤에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은 있지 않냐”라는 말을 덧붙여 박명수 씨의 외모를 돌려까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박명수 씨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당시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끊임없이 공격한 윤손하 씨, 장윤정 씨, 정시아 씨에 대해 언급하며 “이 세 명이 제일 싫어요”라고 은근히 속내를 비췄죠.

피해자 코스프레

그러다 2017년 6월, 윤손하 씨의 아들은 숭의초 수련회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또래 학우를 집단폭행한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이불 안에 가둔 뒤 야구 방망이로 구타당했고, 바나나 우유에 바디워시를 넣어 먹여 “죽을 뻔 했다”는 피해 아동의 진술이 공개되며 대중은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요.

진심을 담아 사죄해도 모자랄 상황에, 윤손하 씨는 “야구방망이는 플라스틱 재질에 스티로폼을 덧대 치명적인 상처는 절대 못입히는 제품”, “이불 아래에 아이가 있는 줄 모르고 장난을 친 것” 이라며 말도 안되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윤손하 씨의 말대로 아이들이 사용한 야구 방망이는 알루미늄 및 나무 재질로 된 것은 아니었으며 유아용 야구 경기에 쓰는 용품임이 확인됐는데요.

게다가 윤손하 씨는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본인의 직업이 자신과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됐다며 또 한 번의 망언을 내놓았는데요.

아이들끼리는 화해했고 장난이었을 뿐인데 피해 아동 부모들이 합의를 해주지 않아 10살밖에 안된 자신의 아이와 친구들이 억울한 상황에 처했다는 일명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전해버렸죠.

결국 윤손하 씨는 해당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에 이릅니다. 게다가 일본에선 관련된 방송에 아예 언급이 금지되었으며 관련 드라마에서도 출연하지 못하는 불명예까지 안게 됐죠.

아들바보

사실 윤손하 씨는 사건이 터지기 이전에도 아들을 향해 끔찍한 모성애를 자주 보여주었는데요.

윤손하 씨는 아이가 어렸을 때, 자신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생활을 이어가야 해 부득이하게 친정 어머니가 대신 육아를 전담해 아이가 자신을 낯설어 한다고 전했는데요.

아들을 위해 많이 못해주는게 속상하지만, 사랑을 많이 표현해 아이가 삐뚤어지진 않을 거란 확신을 보인 그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윤손하 씨의 아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에도 평탄한 학교 생활을 보내진 못한 듯 했는데요. 학교 면담을 갔더니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에 비해 지긋하게 앉아있질 못한다는 이야길 들었다”며 그 얘길 듣고 나니 정말 막막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죠.

일본

결국 지속적인 항의와 비판을 피하지 못한 윤손하 씨는 아이와 함께 캐나다 이민을 결정했습니다.

아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캐나다에서 생활하겠다는 그녀에게 ‘도피성 이민’이란 꼬리표가 붙었지만 더 이상 한국 방송에선 윤손하 씨를 볼 수 없게 되었죠.

당시 윤손하 씨 측에선 “폭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과장된 측면이 있었고, 무차별적 비난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자신의 아들이 친구들의 막말과 경멸의 시선을 견디기 힘들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 윤손하 씨가 일본의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을 파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윤손하의 과거 논란을 걱정했던 걸까요? 윤손하 측 관계자가 그녀의 일본 홈쇼핑 출연은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계약됐던 것이며 캐나다 이민 후에도 일본과 캐나다를 오가며 방송에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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