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윙크날리며 끼부리던 이다영, 충격적인 반전근황ㄷㄷ (+사진)

당당히 고개들고 걸으라던 친모의 말과 함께, 그리스 리그로 도피하듯 떠났던 이다영 이재영 자매.

그런데 최근, 그리스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행복해하고 있다는 보도와는 달리, 이다영의 충격적인 반전 근황이 포착돼 이목이 쏠렸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윙크 다영

이다영은 그리스 테살로니키 도착 이틀만인 지난달 19일,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다영은 세터로서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며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끈 데 이어, 3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는데요.

이후 PAOK 테살로니키 구단 인스타그램에 이다영 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해맑게 윙크하는 사진까지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멘탈만큼은 갑”이라며 혀를 내둘렀죠.

이후 출전한 세 번의 경기에서도 이다영은 2번이나 MVP를 차지하는 등 그리스 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급기야 이다영의 경기에 심취한듯 PAOK의 타키스 플로로스 감독은, “국제배구연맹도 아무 문제없이 이적을 승인했다. 한국 팬들은 두 선수가 수도원에 가서 3개월 동안 자숙이라도 하고 오기를 바라는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쌍둥이 자매 감싸기 발언이 도를 넘었다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4800만 원

국내에서 있었던 숱한 논란과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이적 후 행복한 배구 생활을 즐기는 듯했던 이다영.

하지만, 마냥 화려할 것만 같았던 그리스 배구 리그의 실상이 비참해 보일 정도로 열악했다는 반전 사실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양쪽 3점 슛 라인이 그대로 노출돼 있었고 심지어 농구대도 그대로 남아있는 허름한 경기장 실태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고등학교 강당이 생각난다” “경기장이 상당히 열악하네”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쌍둥이 자매가 연봉도 대폭 삭감한 채 그리스로 이적했다는 사실도 추가적으로 밝혀졌는데요. 흥국생명 소속 당시 이재영의 연봉은 6억 원, 이다영은 4억 원 정도였으나 그리스 이적 후 이재영은 연봉 8300만 원, 이다영은 4800만 원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죠.

김희진

김희진 선수가, 그리스로 이적한 쌍둥이 자매를 언급하는 인터뷰 내용도 화제가 됐습니다.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에서 두 선수의 부재가 전력 손실이었나”라는 질문을 받은 김희진은, “그 선수들이 있다고 성적이 더 나았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돌직구를 날렸는데요.

“딱히 그 선수들이 없어서 성적이 덜 나온 것일까 라고는 생각을 잘 안 해본 것 같다. 시합에 집중했다”고 답변, “오히려 그 사건으로 선수들이 더 경각심을 갖고 행동과 말 하나하나 조심하고 경기에는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무례한 질문에 우문현답으로 응수, 통쾌하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졌죠.

김연경이 그리스로 이적한 쌍둥이에 저격을 날린 듯한 게시물도 포착됐습니다.

김연경은 이달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누군가를 욕하고 있으면 그 누구도 나를 100% 욕하고 있을 거다. 내가 사람을 미워하면 나는 절대 행복할 수가 없다. 하늘이 두 쪽 나도 그런 일은 없다”고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업로드, 해당 글이 쌍둥이 자매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하지만 김연경은 “추측성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며 논란을 일축, 사건은 일단락되었죠.

그리스 이적한 뒤 진행된 한국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 “언젠가 한 번쯤은 대중들이 제 이야기를 들어 주시지 않을까 싶다”며 희망을 내비친 이다영, 그녀가 그리스 리그에서 지금처럼 계속해서 승승장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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