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눈물>


2019년 SBS <동상이몽>에 출연하여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가감없이 공개한 추자현-우효광 부부!


한국과 중국이라는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며 조금씩 부부로서 성장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아냈고 이는 곧바로 프로그램의 화제성으로 이어지며 추자현-우효광 부부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졌죠.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에는 곡절이 많았습니다. 2017년 혼인신고를 이미 마쳤지만 방송 활동을 비롯한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두 사람. 같은 해 7월에는 동상이몽을 통해 결혼 2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특히 결혼식장에서 신랑 우효광을 향해 추자현이 깜짝 프로포즈를 하며 진심을 담은 편지를 읽는 모습은 우효광을 오열하게 만들었고, 평소 눈물 없기로 유명한 MC 서장훈의 눈물까지 흘리게 만들 만큼 감동적이었죠.

<의문의 신부입장>


당연하게도 두 사람의 힘든 여정을 잘 알고 있는 우효광의 부모 역시 눈물을 훔쳤지만 신부측 즉 추자현의 부모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애초에 하나뿐인 딸의 결혼식에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결혼식의 메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신부입장 순서를 살펴보면 신부 옆에 서있어야 할 혼주가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아버지든 오빠든 신부 가족 중 남성이 대표로 서게 마련인데, 추자현은 버진로드를 혼자서 꿋꿋이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죠.


물론 아버지가 돌아가신 경우라면 종종 입장을 혼자하는 신부들도 있긴 하지만, 추자현의 양친은 모두 살아있는 걸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의구심은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더욱이 추자현은 무남독녀 외동딸로 알려져 있었기에, 방송 후 하나뿐인 딸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추자현의 부모를 향한 궁금증은 치솟았습니다.

<추자현의 가족사>


사실 추자현은 외동딸로 알려진 것과 달리 어린 시절 친여동생이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 중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추자현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여동생은 추자현이 기억도 나지 않는 아주 어린 시절에 물에 빠져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이때부터 추자현의 어머니는 추자현이 아주 작은 실수만 해도 크게 혼냈고, 심지어 “동생 대신 너가 죽었어야 된다”라는 폭언까지 일삼았다고 합니다.


정서적으로 민감한 청소년 시기, 한창 가족의 사랑이 필요했을 나이에 어머니로부터 모진 말을 들으며 상처를 받아야 했던 추자현.


거기다 추자현의 할머니가 아들을 못 낳는 추자현의 어머니를 과도하게 구박하는 상황이 더해지면서 어머니는 우울증, 정신질환 등을 앓았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추자현의 부모는 추자현이 17살이던 해 이혼했고, 그후로 집을 떠난 어머니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추자현의 결혼식에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도 바로 이런 불우한 가정사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아버지나 조부모와의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닙니다. 추자현의 아버지는 추자현이 연예계 활동으로 번 돈을 항상 할머니에게 용돈으로 드렸다고 하는데요.


추자현의 할머니는 일평생 딸이라는 이유로 추자현을 미워했지만 이때부터 추자현이 보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죠. 자신을 물주로만 대하는듯한 할머니의 행동이 추자현 입장에서는 달가웠을리가 없을텐데요.

그렇게 가족 누구에게도 진심어린 사랑을 받지 못했던 추자현은 어머니와는 연락이 두절되고, 아버지는 재혼으로 새 새살림을 차리면서 모든 가족들과 손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결혼식을 찾은 추자현측 가족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죠.

<끝나지 않은 비극?>


비록 불우한 가정사로 인해 신부측 가족 자리는 텅텅 빈 쓸쓸한 결혼식을 올리긴 했지만 추자현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편과 자녀를 얻었습니다.

거기다 부모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대신 충족해 주려는듯 친딸처럼 대해주는 시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기도 했죠. 그렇게 앞으로 추자현의 앞날에는 꽃길만 펼쳐질 것으로 보였는데요.


하지만 행복은 잠시였습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커플로 주목받던 2021년 7월, 애처가로 알려진 남편 우효광이 외간 여자를 무릎에 앉힌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되면서 불륜설에 휩싸였기 때문인데요.


더 놀라운 사실은 우효광의 불륜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우효광은 2016년 10월에도 술에 취한 여성과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찍히며 이미 한 차례 불륜설에 올랐던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 번도 아니고 연달아 불륜 논란에 이름을 올린 우효광에 대한 한국과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는 상황!


연이어 터진 불륜설로 사람들은 추자현이 이혼을 결정하지 않을까 추측했지만 추자현은 남편을 용서하면서 끝내 가정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동상이몽을 통해 보여진 이미지와 상반된 사생활로 우효광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해당 사건 이후로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워진 두 사람.


SNS에서도 추자현은 약 7개월 간 우효광의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서 불화설이 재점화되는 듯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불륜 의혹 7개월만에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암시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추자현이 우효광을 용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자신의 부모님과 다르게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거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막은 알 길이 없지만 기왕에 가정을 지키고자 결정했다면 우효광이 더는 불미스러운 여자 문제로 언론을 장식해 아내 추자현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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