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새끼?” 태어나자마자 의학계를 충격에 빠지게 한 생명체 ㄷㄷ

1993년 호주에서 매우 희귀한 모습의 아이가 태어나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마치 갓 태어난 강아지와 같이 피부에 지나치게 주름이 많은 모습이었죠. 이 아이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아이의 정체

아이의 이름은 ‘톰 테넌트’(Tomm Tennent). 주름이 과도하게 많아 보이는 생김새로 사실 ‘과잉 피부 상태’에 걸린 상태라고 합니다.

즉, 5살짜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피부의 양을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났던 것인데요.

한편, 의사들은 ‘톰’의 상태를 보고 굉장히 난감해했습니다.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그들이었기에 어떠한 치료를 권해야 할지 막막했던 것!

그렇게 모두가 이 상황을 어떻게 타파해야 할지 고민하던 순간, 의외의 해결책이 제시됩니다.

바로, 과잉 피부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고자 했던 연구원들이었는데요. 결국 아이는 집이 아닌 의료 센터에서 머물며 치료를 받게 됩니다.

개 피부의 비밀

하지만, ‘톰’ 케어는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장시간 가만히 누워 있으면 구겨진 살 부위가 상처가 났으므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었죠.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아이가 지능이 현저히 낮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다는 것인데요.

오랜 노력끝에 연구원들은 ‘톰’과 ‘샤페이 강아지’와의 유의미한 연관성을 발견하는 데 성공합니다.

샤페이 강아지는 유전적 이상으로 인해 과도한 양의 히알루론산이 생성돼 피부는 두껍고, 주름이 지는 특징이 있는데요. 놀랍게도 아이 역시 히알루론산이 보통 사람에 비해 100배 많았던 것입니다.

태어난 후 12주가 지나면 과도하게 많았던 히알루론산이 자연스럽게 제거되며 피부가 펴지는 강아지와 같이 ‘톰’ 또한 괜찮아질 거라는 추측이 나왔던 것이었죠. 이에 ‘톰’의 부모는 수술을 피하고 기다려 보는 쪽을 선택하는데요.

괴물을 극복한 아이

‘톰’은 성장함에 따라 과도한 양의 피부가 줄어들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친구들에게 괴물이라 불리며 따돌림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톰’은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스포츠에 재능이 있다는 걸 깨달았고 차차 자신감을 회복해 갔습니다.

그렇게 성인으로 자라게 된 ‘톰’은 피부 상태가 더욱더 일반 사람들과 비슷해졌는데요. 최근 그는 꿈꾸던 이상형과 결혼식까지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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