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병 걸린 제시카가 진상짓 부리자 감독이 날린 사이다 복수
소녀시대 전 멤버이자 세련되고 새침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시카 씨, 기억하시나요? 탈퇴 후에도 그녀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제작진들에게까지 인성을 저격당한 사건이 있다는데요. 무슨 일인지 알아볼까요?
< 김종욱 찾기 >
영화 <김종욱 찾기>는 동명의 뮤지컬을 리메이크하여 배우 임수정 씨와 공유 씨가 호흡을 맞춘 작품입니다.
이 작품 속 임수정 씨의 직업이 뮤지컬 감독이기에 영화 속에도 무대 연습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작품 속 뮤지컬에서는 능력 있는 전문 배우를 제치고 예쁘고 인기 많은 여자 아이돌이 주연을 꿰찼죠.
동선 하나 하나가 중요한 대형 뮤지컬인 만큼 모두가 제시간에 모여 연습을 시작하려는데 정작 주연인 여자 아이돌은 매번 지각을 일삼습니다. 늦게 온 것도 모자라 연기도, 노래도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여주며 제작진들을 애태우는데요.
무대감독과 총감독 모두 이 상황이 화가 나지만 ‘인기 아이돌이 주연인’ 작품은 그만큼 티켓파워가 좋으니 오히려 “진작부터 하기 싫었다”며 짜증을 내는 그녀의 비위를 맞춰줄 수밖에 없었죠.
그러나 공연 당일, 정해진 약속 시간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여자 아이돌.
피가 마르는 스탭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작하기 10분 전에서야 매니저에게 짜증을 내는 모습으로 사과 한 마디 없이 분장실로 사라지고 말았죠.
이에 누리꾼들은 이 캐릭터가 제시카 씨가 아니냐는 의혹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김종욱 찾기>의 감독인 장유정 감독이 과거에 <금발이 너무해>라는 뮤지컬로 제시카 씨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기 때문인데요.
당시 공개된 연습실 사진과 영화 속 캐릭터의 스타일이 우연이라기엔 비슷한 느낌이 많았기도 했죠.
또한 <금발이 너무해> 뮤지컬 관극 소감 중에는 주인공인 제시카 씨가 공연 30분 전에 허겁지겁 도착해서 공연 준비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어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게다가 제시카 씨는 발성이나 목소리 자체가 뮤지컬을 하기엔 연약한 느낌이라는 의견과 함께 대체적으로 그녀의 실력에 경악을 표하는 의견이 많았죠.
이후 제시카 씨에서 교체된 에이핑크 정은지 씨의 무대와도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요. 여린 목소리인 제시카 씨에 비해 안정적이고 성량이 큰 정은지 씨가 뮤지컬에는 확실히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정은지 씨는 뮤지컬로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 카메라 앞에서도 >
소녀시대 활동 당시에도 차가운 표정과 냉담한 반응으로 ‘얼음공주’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그녀인만큼 예의가 없고 사람을 막대한다는 꼬리표는 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크게 개의치 않는 듯 카메라 앞에서도, 심지어 가족만큼이나 가까운 멤버들에게까지 막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이힐을 신은 발로 앞좌석에 앉은 티파니를 툭툭 차고, 마찬가지로 치마를 입고 힐을 신은 그녀를 바닥에 깔아뭉개 넘어뜨리려고 하는 제시카 씨.
보다못한 태연 씨가 손을 내밀어 티파니 씨를 일으켜 세우죠.
그 외에도 팬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뜬금없이 윤아 씨나 티파니 씨의 머리를 때린다거나 뒤에서 써니 씨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당겨 논란이 됐었죠.
멤버들끼리 가벼운 장난을 치는 와중에도 제시카 씨는 진심으로 티파니 씨나 효연 씨의 머리를 밀어버리는 등 과격한 표현을 서슴지 않았는데요.
게다가 제시카 씨는 탈퇴 후 소녀시대를 이용한 잦은 언플로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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