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때문에 인성 쓰레기로 소문나버린 남자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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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개그맨 김경민은 유치원생 딸이 보는 앞에서 아내의 목을 조르는 등 과격한 폭행을 일삼다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실상은 보도된 내용과 많이 달랐습니다. 사건 보도 며칠 후 한 TV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김경민 부부. 두 사람의 해명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은 외식 메뉴를 고르던 중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말싸움을 벌이게 됐다는데요,

이 과정에서 김경민의 아내는 털끝 하나도 다치지 않았지만 평소에 고집스러운 김경민의 성격을 이번 기회에 고쳐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경찰에 거짓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고 결국 김경민은 하지도 않은 폭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했던 셈이죠.

그간 한 집안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 착하고 순한 남편 이미지로 어필하던 김경민은 아내 목조른 남편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게 됐고 <자기야>를 통해 몇 차례 방송 출연을 경험한 바 있는 아내 역시 철이 없다는 반응과 함께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김흥국>

김흥국은 한 주택가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이후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당초 부부 사이의 쌍방 폭행 사건이라고 보도되긴 했으나 김흥국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비슷한 시기 한 여성 보험설계사가 김흥국으로부터 과거 ㅅ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미투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ㅅ폭행과 아내 폭행에 이어, 폭행죄로 또 한 차례 고소를 당하면서 무려 한 번에 세 개의 사건에 이름을 올리게 됐는데요.

하지만 신고 다음날 김흥국의 아내가 경찰서에 ‘사건 처리를 원치 않음’을 통보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습니다. 김흥국의 아내는 “폭행 당한 적 없다. 남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어떤 사람으로 인해 거짓 정보를 받아 오해로 일어난 일이며 미국 생활을 오래했던 터라 판단이 미숙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흥국 측 역시 폭행과 입건은 사실 무근이고, 사소한 부부싸움으로 비롯된 문제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마르코>

마르코는 2011년에는 유명 프로골퍼 안시현과 결혼 후, 육아 문제로 아내 안시현과 말다툼을 벌이다 안시현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당시 어린 딸이 방바닥에 소변을 보자 아내 안시현이 마르코에게 휴지를 달라고 했고, 마르코는 촬영 스케줄 때문에 급히 나가봐야 하는 상황에서 다툼이 벌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마르코가 진공청소기 등 물건을 집어던지며 싸움으로 번졌다고 하죠. 마르코가 안시현의 머리를 툭툭 쳤다는 기사까지 보도됐지만 어찌됐건 안시현과 마르코 양측 주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안시현 역시 감정이 격해져서 홧김에 신고했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심각한 상황은 절대 아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한 번 논란이 된 아내 폭행 기사의 위력은 상당했습니다. 마르코는 이전부터 모델 배정남과의 클럽 난투극 루머에 이름을 올리며 ‘싸움꾼’ 이미지로 유명했던 바, 이번 아내 폭행 사건 소식까지 더해지며 방송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된 것인데요.

게다가 폭행 사건 발생 몇 달 후 그 여파가 상당했는지 실제로 이혼까지 하게 되며 이중고를 겪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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