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대기 때리고 정강이 차고…” 청순 걸그룹 멤버 학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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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대기 때리고 정강이 차고…” 청순 걸그룹 멤버 학폭 논란

청순 걸그룹 멤버가 학창시절 일진 의혹을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진 의혹은 물론, 미성년 시절 음주한 사실을 인정한 걸그룹 멤버는 에이핑크 초롱이었는데요. 하지만 박초롱 측에서 폭로자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A씨가 과거 박초롱의 친구로부터 “너 그냥 때리고 싶대”는 말을 전해듣고 난 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초롱과 A씨의 통화 내역에 따르면 “싸대기를 때리고 옆에서 막 발로 정강이 차서 그날 내가 피멍이 들었다”는 구체적인 폭행 내용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A씨의 폭로 내용에 따르면, 박초롱에게 폭행을 당한 후 또래 여자애들만 보이면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며 트라우마를 호소했는데요.

박초롱이 이를 두고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지만, “나도 그냥 화가 많이 났었던 상황이었던 것 같아”는 말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초롱 측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로 추정되는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고소해 “사실이 아니라면 왜 사과했냐”와 같은 네티즌들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