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학폭 논란, 피해자 “따돌림 때문에 자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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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학폭 논란, 피해자 “따돌림 때문에 자퇴까지”

엠넷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자가 학폭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우파 학폭 논란이 제기된 것인데요.

게시물을 올린 A씨가 “2016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실용무용과 8기로 입학했으나, 따돌림을 당해 자퇴했다”며 스우파에 출연 중인 ‘리수’를 언급하였습니다.

폭로자 A씨는 “리수는 따돌림을 주동한 무리에 있었으며, 입학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스쿨’에서도 괴롭혔다”고 주장했는데요.

리수가 단톡방에 안 좋은 소문을 퍼트렸다며, 리수의 전 남자친구와 같이 연습을 하기로 했다는 이유만으로 리수에게 “남자에 미친 X”과 같은 폭언을 들어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스우파 학폭 논란을 제기하기 전에, 리수에게 연락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리수는 괴롭혔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에 저는 많이 힘들었고 저에게도 꿈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일들로 인해 포기하고 학교를 자퇴하는 선택까지 이르며 정신적으도 많은 피해를 받았다”며 스우파 학폭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