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뒤에서 살벌한 눈으로 흘겨보다 걸린 여자 아이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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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와 빌보드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 걸그룹은 바로 블랙핑크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국내외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를 아나꼬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딱 걸린 걸그룹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눈빛 뭐야?

때는 2018년 멜론 뮤직어워드였습니다. 이 때가 다시 논란이 올라오게 된 이유는 최근 한 걸그룹에 멤버간 불화설이 재조명되면서 해당 영상이 눈에 띄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블랙핑크 팬의 직캠영상을 보면 뮤직 어워드 답게 많은 아이돌들이 그룹별로 나란히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다 잠깐 광고 타임이 된 순간 의상이 불편한 제니 씨가 일어서서 옷 정리를 하자 뒷좌석에 앉아이쓴 OO이 그녀를 위아래로 훑어봤습니다.
해당 영상에 나온 사람은 모모랜드의 주이입니다. 이후로도 모모랜드의 주이 씨와 낸시 씨는 계속 블랙핑크 쪽과 전광판을 번갈아보며 눈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싸늘하고 담담한 눈빛이 아무리 봐도 예뻐서 쳐다보는 눈빛으느 아닌 거 같은데요. 같은 해에 블랙핑크는 뚜두 뚜두로 1위를 달성하게 되었씁니다. 음악 중심에서 축하를 받으며 수상소감을 받을 때 따가운 눈빛이 보였습니다.
모모랜드의 낸시 씨는 한 팬의 직캠 영상에서 줌인된 화면 너머로 설벌하다고 느낄 만큼의 강렬한 눈빛을 내보였어요. 자세히 보니까 째려보는 느낌도 드는데요. 그 와중에 제니 씨가 옆으로 돌아보자 황급히 앞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다시 수상 소감이 끝날 때쯤 음악 중심의 클로징 멘트를 애써 따라 했습니다. 소감이 끝나고 앙코르 무대를 위해 퇴장하면서 보인 모모랜드 주이 씨 또한 정색하는 표정을 보였는데요. 게다가 멍하게 영혼이 나간 듯이 손뼉 치는 시늉만 하더니 휙 돌아서서 나갔습니다.

?대중들의 반응

연우 왕따설이 터지면서 다시 떠오른 이 영상은 대중들이 곱게 보지만은 않았습니다. 특히 연우 왕따설의 주축으로 꼽힌 낸시 씨와 주이 씨의 평소 인성이 돋보인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과거에 대부분 반응이 “블랙핑크가 계속 시끄럽게 하니까 쳐다본거다” “친해지고 싶어서 쳐다본 걷” 등등 모모랜드 멤버들을 실드 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제니가 부러웠나 봄””15등이 1등 보고 너 없으면 내가 1등인데 라고 보는듯 ㅋㅋㅋ” “눈이 축하하는게 아닌 거 같은데” 등 모모랜드의 신경전을 비난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비슷한 데뷔 시기, 이건 쫌…?

2016년 8월 8일 블랙핑크 데뷔

2016년 11월 10일 모모랜드 데뷔

약 3개월 정도의 데뷔 간격이 있는 두 걸그룹은 선후배 관계를 따지기에 애매할 정도로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기에 같이 선의의 경쟁을 하는 입장이라고 볼 수도 있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가요계에서 친분이나 입지, 현재 대중 반응을 고려해봤을 때는 모모랜드와 블랙핑크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차이가 나기에 모모랜드가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는 분위기 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모모랜드는 연우 씨가 왕따로 인해 탈퇴했다는 의혹만 있고 별다른 공식 입장 발표 없이 침묵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논란이 사그라지기는커녕 꾸준히 모모랜드 멤버들의 인성 논란만 더 발굴되고 있으니 침묵하는 상황이 오히려 역 효과만 나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