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혼인신고 논란, 절친과 사귀던 여자와 결국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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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박수홍의 연관검색어에 ‘박수홍 혼인신고’가 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박수홍이 가족들의 반대에 연인과 헤어지면서 “팔 한쪽이 잘려나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의 반대가 나이 차이 때문이었다는 말에,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박수홍 형의 입장문을 살펴보면, 가족 공동명의 재산을 여자친구 명의로 변경해서 이 사단이 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박수홍이 가족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팔 한 쪽이 잘려나가는 느낌을 받았다”는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올린 것이죠.

박수홍의 여자친구는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지금은 무직 상태라고 하는데요. 현재 나이는 29살로 박수홍과 23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름은 김다예라고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사실 중요한 건 나이 차이가 아니었죠. 박수홍은 김다예라는 여성을 절친, 유정환을 통해 만났다고 합니다.

유정환은 “몽드드”라는 물티슈 사업으로 성공한 비즈니스맨으로, 물티슈로 번 돈으로 클럽을 가고 그 곳에서 마약을 했다고 하는데요. 유정환은 마약 때문에 감옥에 다녀온 뒤로 김다예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정환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다 망하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박수홍 혼인신고 문제는 자살한 절친의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생기게 된 거죠. 박수홍 혼인신고 문제가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절친의 여자친구다, 어떻게 사귈 수 있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런 여자를 가족까지 저버리면서 만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각의 소문에 의하면 박수홍이 폭로한 가족 문제도 여자친구가 스토리텔링해 대중을 선동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