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임신 논란, 39살 연하 여성 연인 출산 반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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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낙태 문제로, 여자친구 A씨와 법적 분쟁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21년 4월 초, 김용건은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김용건은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며 여자친구 A씨에게 낙태를 권유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용건의 여자친구는 39살 연하로, 2008년부터 교제해왔다고 주장했으며, 김용건이 여자친구 A씨에게 낙태를 강요하자 A씨는 지난달 말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A씨의 변호사는 김용건이 A씨에게 “폭행과 협박이 있었다”고 발표했는데요.

김용건은 A씨가 경찰에 고소한 후, 출산에 동의하고 지원해주겠다고 말했지만 A씨는 끝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용건 임신 문제로, 배우 김용건이 출연중인 가상 커플 프로그램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용건이 황신혜에게, “정말 진정성을 갖고 이 프로를 하고 있다. 정말 말 한마디, 눈빛 모두 마음에서 우러나는 거다. 진짜 진지하다”고 고백했으며, 황신혜 역시 “그렇다. 완전 진지하다”라고 답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과거 “우다사” 제작진들도 “우리 프로그램은 진정성이 생명”이라고 주장한 적 있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김용건 임신 문제로 “우다사” 시청자들은 “결국 콘셉트였냐”, “황신혜에게 했던 말은 거짓말이었군”, “김용건 임신 문제로 하차하는 거냐” 등등 여러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