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초인거 들킨것도 모자라 인성 바닥 드러난 여배우 TOP3

68955

담배는 철저히 기호식품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흡연으로 야기되는 여러 문제점과 타인에게 끼치는 피해를 감안하면 흡연자, 더 나아가 담배를 달고 사는 이른바 ‘골초’를 향한 사회적 시선은 그리 좋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의 경우 골초 이미지가 득보다는 실일 때가 많은데, 여기에 역대급 최악의 인성을 엿볼 수 있는 논란까지 더해지면 어떨까요? 오늘은 골초인 거 들킨 것도 모자라 개차반 인성까지 들통나버린 여배우 TOP3를 알아보겠습니다.

<변수미>

이승기를 닮은 훈훈한 외모에 뛰어난 실력이 조명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배드민턴 선수로 이름을 날린 이용대. 2017년 미모의 여배우 변수미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지만, 결혼 1년만인 2018년 합의 이혼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죠.

6년간의 긴 연애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결혼 1년만에 초스피드 이혼하게 된 데에는 아내 변수미의 문제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후 불거진 변수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들이 이 사실을 대변하고 있는데요

2020년 5월, 레이싱모델 출신의 아프리카TV BJ한미모는 변수미를 성ㅁㅁ 알선과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고발,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며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한미모의 주장에 따르면 변수미는 한미모에게 “1000만원은 손에 쥐게 해줄게”라며 필리핀으로 와 본인의 일을 도와달라고 설득했고, 현지에 도착한 한미모에게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를 소개해줬다는데요.

A씨와의 만남은 비즈니스 목적의 만남인 줄 알았지만 사실상 성ㅁㅁ였고, 이후부터 변수미의 지속적이고도 노골적인 성ㅁㅁ 강요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에 A씨의 성ㅈ학대까지 더해지며 자신의 의사와 무관한 강압적인 관계를 가져야했다는 한미모.

여자 연예인이 저지른 일이라고는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 주장들에 논란이 일자 변수미는 “사실 무근이다. 이혼 후 아이의 교육과 봉사를 위해 필리핀으로 이주해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어 어려운 시기에 한미모를 도와준 건데 오히려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한미모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말이 사실이라며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던 두 사람. 변수미의 대응에 한미모도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한미모는 돈이 필요해서 필리핀에 간 게 아니라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던 가운데 변수미가 머리도 식힐 겸 놀라오라고 초대해 그에 응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고, 이어 아이 때문에 필리핀에 갔다는 변수미의 발언을 문제 삼았는데요.


한미모는 “아이 때문에 필리핀에 갔다는 사람이 아이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게임만 하냐”며 일갈, 심지어 “아이가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해 필리핀어는 고사하고 한국말도 제대로 못한다”며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구체적인 증거보다는 서로를 향한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계속되던 두 사람의 충돌은 얼마 못가 변수미에 관한 추가 폭로가 제기되며 한미모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는데요. 추가 폭로자는 필리핀 현지에서 변수미로부터 불법적인 일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변수미가 월 500만원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소개해준다는 말에 필리핀으로 향했지만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카지노로 데려가 불법 환전을 유도하는 일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했죠. 중간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친 후에는 변수미가 자신들의 여권 사진을 들먹이며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한 유튜버와 인터뷰를 진행한 피해자는 변수미 모녀가 필리핀에서 4~5평 남짓한 남의 집에 얹혀살고 있고, 변수미는 도박에 중독된 듯한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또 한 번 충격을 자아냈는데요. 폭로자들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면 변수미 본인은 물론 변수미 딸의 안위까지 걱정되는 상황인데, 이후 추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예지>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상 초유의 ‘조종’ 논란을 야기하며 역대급 폭락 테크를 타게 된 배우 김정현. 김정현이 모종의 이유로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하며 상대 배우 서현을 비롯한 수많은 스태프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잘 보던 시청자들에게까지 실망감을 안긴 배경에는 그를 조종하던 전 여자친구 서예지가 자리하고 있었다고 하죠.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동료 여배우들은 물론 여성 제작진들에게까지 인사를 금지시키고 ‘딱딱하게’ 굴 것을 종용하는 한편, 심지어 상대 배우와의 애정씬과 스킨십을 모두 빼고 대본을 수정하라는 충격적인 사주를 내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는데요.

낯부끄러운 두 사람의 카톡이 만천하에 공개되며 서예지는 남자친구를 가스라이팅해 작품에 민폐를 끼치는 무개념 여배우가 되었고, 여자친구의 철 없는 지시에 그대로 응한 김정현은 직업 의식은 개나준 무책임한 배우로 전락했습니다. 


두 사람 중 상대적으로 더 큰 비난과 관심을 받게 된 건 서예지였는데요. 그동안 몇몇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보인 여러 언행들이 재조명되며 때아닌 인성 논란 중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와 동시에 서예지의 스태프로 재직했다는 한 네티즌의 갑질 폭로글이 올라오며 서예지를 향한 비난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는데요. 폭로 내용은 사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서예지는 본인 기분이 좋지 않아 식사를 거르면 주변 스태프들까지 식사를 못하게 할 만큼 강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은 기본, 항상 “나에게 다 맞춰줘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합니다. 또한, 아주 사소한 실수에도 지나치게 혼을 내거나 밥을 먹는 와중에 면전에서 쌍욕을 하는 등 그야말로 슈퍼 갑질 여배우였다고 하죠.

작성자는 “우리가 개돼지냐. 우리한테 욕하고 화풀이하고, 우리는 감정이 없냐”며 격한 분노를 감추지 않으며 서예지의 노인성 갑질 폭로를 이어갔는데요.

평소 이동하는 차 내부에서도 항상 담배를 피울 만큼 엄청난 골초였던 서예지는 스태프들에게 담배 심부름까지 요구, 스태프 하나가 실수라도 한 날에는 얼굴에 담배 연기를 뿜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담당하는 배우를 사랑해야 한다며 스태프들에게 폰 배경을 본인 사진으로 바꾸라고 지시한 건 귀여운 축에 속할 정도였죠. 비교적 매우 사실적인 인성 폭로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서예지에게 등을 돌린 상황. 

여기에 그간 서예지가 여러 예능에서 수차례 언급한 스페인 유학 커리어가 거짓이라는 학력 위조 논란이 터졌고, 데뷔 초부터 불거졌던 학ㅍ 논란도 재점화되며 재기 불능 상태에 이른 서예지. 숨겨왔던 두 얼굴의 인성이 모두 까발려지며 이미지 떡락을 피할 수 없게 된 그녀는 출연이 확정됐던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하차, 앞으로의 활동도 요원한 상태입니다. 

<고현정>

지난 2018년 드라마 <리턴>을 두고 충돌을 일으킨 배우 고현정과 주동민 PD. 당시 고현정은 PD와의 거듭된 언쟁 끝에 결국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 다른 배우도 아니고 주연 배우의 얼굴이 바뀌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 바 있는데요. 사상 초유의 PD와 배우간 싸움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그 이유에 관해서도 여러 뒷말을 낳기 충분했습니다. 

당시 제작진 측은 고현정이 촬영장에 대본 프롬프터를 요구하고 수차례 지각을 했다는 등 고현정의 불성실함을 지적했고, 고현정은 제작 환경에 문제가 많았다는 주장으로 맞대응했는데요.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두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고현정이 그동안 타 드라마 제작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제공하는 등 제작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아무 이유 없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옹호했고 다른 편에서는 고현정이 이름을 올린 인성 문제를 언급하며 제작진 측의 반응을 두둔하는 상황이 펼쳐졌죠.

이후에도 촬영장 스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폭로글이 게재되며 진실은 점차 산으로 가기 시작했고, 리턴에 관한 갑론을박은 한동안 지속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이 고현정은 PD를 폭행하고도 남을 노답 인성의 소유자라고 주장하며 고현정의 인성을 폭로하는 게시글이 등장, 고현정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다소 수그러들기도 했는데요.

과거 고현정이 모교인 동국대학교의 특별 교수 신분으로 강의를 맡았을 때 해당 수업에 참여한 학생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글 작성자는 고현정이 학기 내내 저지른 무개념 만행을 공개하며 고현정 비난 분위기에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고현정은 매일 같이 수업에 지각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학생들을 밥먹듯 가라오케에 데려가 함께 술을 마시며 놀고, 급기야 남녀 성별에 따라 학점을 차별하기까지 했다는데요.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고현정이 수업을 진행하는 도중 학생들이 한데 모인 강의실 안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주장입니다. 실내 흡연이 용인됐던 80~90년대도 아니고, 고현정이 동국대 특별 교수로 임용된 건 불과 2014년의 일.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행동을 선보여야 하는 교수가 학생들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니, 믿기 힘든 주장이었지만 작성자는 강의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책상에 앉아 전화를 받으며 담배를 피우는 고현정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는데요. 

고현정의 수업 중 흡연은 한두 번이 아니었을 만큼 상습적이었고, 이에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로 전화해 항의까지 했지만 고현정의 흡연은 한 학기가 끝날때까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학교 수업이 밥벌이인 시간 강사나 전임교수였다면 절대 하지도, 할 수도 없었을 행동. 유명 여배우로서 이벤트성으로 교수에 임용되었으니 교수라는 자리의 무게가 가볍게 느껴질 법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모두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실내 흡연은 학생들을 개무시하는 처사로밖엔 보이지 않는데요. 

본 논란은 리턴 논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고현정의 인성을 증명하는 논거로 활용돼, 고현정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여성이 흡연자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문제 삼는 시선은 시대착오적입니다. 오늘 살펴본 세 사람이 비난을 받는 건 골초라서가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간접흡연의 문제를 무시하고, 인성을 의심받을 만한 여타 추가적인 논란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인 것 같네요. 

다른 논란도 논란이지만 제발 타인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만큼은 삼가는 게 어떨까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