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우아미의 대명사 기네스 펠트로, 사실 인성 개차반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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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우아안 셀럽 이미지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외모와 섹시한 몸매,

거기에 타고난 연기력까지 겸비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헐리우드 여배우가 있습니다.

아, 특징이 하나 더 있는데 빠뜨렸네요.

바로 이 분이 각종 기행과 망언으로

항상 인성 논란을 몰고 다닌다는 점입니다.

그 수많은 성격을 겸비하신 분은 바로 ‘기네스 펠트로’ 되시겠습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과 더불어,

‘가장 짜증 나는 할리우드 배우’라는 타이틀까지 당당히 거머쥔 기네스 펠트로.

‘아이언맨 와이프’로도 유명한 그녀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비호감 여배우 리스트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비난했던 그녀의 행동은 셀 수 없이 많지만,

대표적으로는 베프였던 위노나 라이더의 집에서

영화 대본을 훔친 뒤 여주인공 자리를 빼앗은 사건,

다른 사람이 쓴 물이 몸에 닿는 게 싫으니

피트니스 센터 샤워실의 물기를 남김없이 말리라고 시킨 사건,

그리고 ‘마블의 아버지’라 불리던 스탠 리가 사망했을 때,

추모 글을 본인이 파는 의류를 광고하는 SNS 사진에다 덧붙인 사건 등이 있습니다.

펠트로는 아이언맨 촬영 당시에도,

에밀리 블런트 대신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위도우 역할을 맡게됐다는 이유로

스칼렛 요한슨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강도높은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실제로 두 사람은 영화 제작 당시,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유명한 영국 예찬론자인 그녀는

“영국인들은 흥미로운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지만, 미국인들은 청바지 얘기나 묻는다”라며

미국의 문화를 자주 비난하곤 했습니다.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면 애국심이 강한 게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펠트로는 영국에 유학조차 간 적 없는 순수 토종 미국인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그녀를 왜 싫어하는지 잘 알겠네요.

사생활만 제하고 보면 흠잡을 데 없는 커리어를 가진 기네스 펠트로.

앞에선 환호하지만 뒤에선 욕먹는 반쪽짜리 스타인 그녀에게

과연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