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신뢰. 전부를 걸고 결혼 했지만, 알고보니 모든 게 거짓말이었다면 어떨까요?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아 결혼한 연예인들 함께 알아볼까요? 렛츠고. 

< TOP3 김상중 >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 김상중 씨. 냉철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전에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모기업인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 딸과 결혼해 재벌 사위가 된다는 보도로 화제를 몰았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라다이스 측에서 직접 부인하며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 자녀들 중에서는 혼담이 오갈만한 딸이 없으며 2년 전에도 사칭으로 곤혹을 치른 적 있다고 합니다.

이에 김상중의 측근 역시 그녀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지만 그녀의 이름부터 사는 곳까지 모두 거짓이었다고 하죠. 1년여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서울 도곡동에 산다는 것, 이름이 전우경이라는 것,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번호의 명의, 자신이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딸이라는 사실 등등 무엇 하나 진실인 것이 없었습니다.


그녀와의 신뢰가 깨지자 결혼을 취소하고 연락을 끊었다는 김상중. 하지만 그녀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여전히 그를 사랑하며 꼭 결혼식을 올릴 거라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이에 사기범으로 몰린 게 억울하다며 상대 여성 전우경 씨가 오해에 대한 인터뷰에 응했는데요. 사실 파라다이스 그룹이 아닌 다른 국내 재벌 그룹의 딸이며 호적에 올라와있진 않지만 신변상의 이유라 밝힐 수 없다,

일본인이었던 모친은 첼리스트였다 한국에 와서 사채업을 했다, 집과 휴대폰 명의는 일을 도와주시는 분이 조처를 한 것이다, 등등 자신과 관련한 온갖 오해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며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며 날짜를 정했지만 결국 그날 인터뷰에 올라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고 하죠. 당시 김상중은 충격에 못 이겨 강원도 산골에 칩거하며 마음을 추스린 후 복귀를 예고했었다고 합니다.

< TOP2 이계인 >

푸근하고 사람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처럼 늘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계인 씨. 그런 그에게 이혼이라는 단어는 악몽에 가까울 정도라는데요. 이계인 씨는 인연이라고 믿었던 한 여성과 함께 살며 사실혼 관계를 가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부터 배우자는 외박이 잦아졌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가족들에게 물어도 친구집에서 잤다거나 아는 언니 집에서 잤다며 말을 돌리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아내의 조카로부터 듣게 된 충격적인 진실 아내는 이미 다른 남자와 10년 넘게 동거를 하고 있었고 함께 살던 그 남자가 부도를 당하자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과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죠. 그 길로 이계인 씨는 수사를 의뢰했고 추적 끝에 두 남녀가 함께 있는 상황을 잡게 됐습니다.


그 때 남자가 자신에게 “저 여자가 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라며 빌자 이계인 씨는 어쩔 수 없이 아무런 처벌 없이 두 사람을 두고 집으로 돌아와 혼자 눈물을 훔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일반인과 결혼했던 연예인의 숙명처럼 이혼의 사유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자, 작품 속에서 비호감 역을 맡았던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대부분의 이들이 파경의 원인을 이계인의 문제일 것이라고 추측했다고 하는데요. 운명이라 생각했던 여자가 사실은 목적을 가지고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슬펐을지..


누리꾼들은 이런 일화에 “맘 고생 너무 심하셨겠다ㅠㅠ 상상만해도 치가 떨리는데” “동조한 여자 가족도 진짜 쓰레기임” “현실판 사랑과전쟁ㄷㄷ” 라고 하며 놀란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간 본인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들로 괴로운 날들을 보냈었지만, 이계인 씨는 현재 다행히 진짜 인연을 만나게 되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 TOP1  낸시랭 >

전국민이 반대하는 결혼인데 본인만 몰랐다는 낸시랭. 평소 낸시랭의 이미지도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결혼에서는 철저히 피해자였기 때문에 많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故장자연 씨와 친분이 있다며 스스로 언론에 노출한 이 남자는 당시 친분의 증거로 제출한 편지가 거짓으로 밝혀졌지만 이후 갑작스럽게 낸시랭과의 결혼 발표로 다시 세상에 드러났는데요. 당시에는 자신을 위한 컬렉션이라는 대기업의 회장이며 파라다이스 그룹의 전 회장 전락원 씨의 서자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디스패치에 의해 밝혀진 그의 정체는 총 12년을 교도소에서 복역하고도 전자발찌까지 차고 있는 요주의 중범죄자 왕진진, 본명은 전준주. 논란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연 두 사람. 하지만 신상에 대해 그 무엇 하나도 정확하지 않고 계속해서 말을 회피한 전준주. 낸시랭은 이런 여러 부정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왕진진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유명인 낸시랭의 남편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자 그의 사기 행각은 오히려 더 대담해졌습니다. 결혼 전부터 진행되던 10억원대 도자기 횡령 혐의도 더불어 계속해서 파라다이스 전낙원 회장의 아들이라며 접근하고 사업자금 30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데다가 다섯 차례에 걸쳐 갖은 핑계로 5400만원을 빌린 후 아내의 이름을 팔아 고소를 막으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이도 모자라, 전준주는 그녀의 집을 담보로 금융권 채무를 지게 하고 사채까지 쓰다가 불법 사업까지 손대게 하려 했는데요. 그녀가 전준주에게 의심의 싹이 틀려고 할 때쯤 그녀에게 폭언과 손찌검을 하기 시작한 전준주.

결국 10분도 걸리지 않았던 혼인신고를 되돌리기 위해 2년간의 이혼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5천만원의 위자료가 전부 받아들여진 100% 승소 이혼이었다고 하죠. 낸시랭은 어렸을때부터 의지할 곳이 없었기에 전준주가 의도적으로 접근을 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이에 “지팔자 지가 꼰 케이스라 동정심도 안든다” “전국민이 친정엄마처럼 말렸는데 어휴 답답하다” “근데 속이려고 작정하고 덤비는 사람한테는 못당함” 이라고 하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일은 더욱 악질이라 할 수 있죠. 상처를 입힌 만큼,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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