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지 않는 속시원한 발언과 행동으로 매력 뿜뿜.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상남자들. 자신감을 잃지 않는 당당한 그들을 보고 있으면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상쾌해지곤 하죠.

하지만, 속시원한 사이다인줄 알았는데, 중국자본 앞에서 김빠진 사이다가 되어버린 상남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쎈 척은 다해놓고 중국 머니 앞에서 약해져버린 가짜 상남자 TOP3>에 대해 알아볼게요!

3위 존 시나

You can’t see me~ wwe 챔피언 13회! wwe 스타 연봉 1위에 빛나는 존 시나. 근육질 몸매와 잘생긴 외모를 가진 그는 누가봐도 멋진 상남자였죠. 어릴 때 괴롭힘을 당해 운동을 해서 몸을 키우기 시작했다는 영화 주인공다운 스토리까지. 세상에 맞서 싸우는 위대한 영웅 레슬러였는데요.


영웅이 머리를 숙이고야 말았습니다. 중국한테 말이죠. 2021년 5월 18일 영화 <분노의 질주9> 대만 프로모션을 진행하던 존 시나. 그는 “대만은 분노의 질주 9을 볼 수 있는 첫번째 국가.”라는 발언을 하는데요. 이 발언이 중국의 심기를 건들고 말았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존 시나가 ‘하나의 중국’원칙을 어기고 대만을 독립 국가로 칭했다.며 분노했는데요.

비판이 점점 거세졌고, Never Give up이라는 문구를 내세우던 존 시나는 결국 GIve up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25일 웨이보에 중국어로 사과 영상을 올리며 자신을 중국어 이름인 ‘자오시나’로 소개한 그는 “제가 실수를 범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중국과 중국 인민들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이번에는 반대로 미국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평소 그가 보여주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비굴한 행동을 믿을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팬들은 그를 John China라 부르며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인스타는 그의 태도를 비판하는 댓글로 가득 찼죠.

물론, 그의 선택을 이해한다는 팬들도 존재합니다. 혼자의 일이 아니라 수많은 제작자, 출연진 등 여러사람이 함께 만드는 영화이기 때문에 시리즈 전체 수익의 3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심기를 거스를 수는 없다는 의견인데요.

그가 스스로의 이미지를 깎아먹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어 보이네요. 30년 가까이 되는 그의 행보에 처음으로 오점을 남기고 만 존 시나. 앞으로는 조금 더 생각을 하고 말과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 같네요.

2위 르브론 제임스

역시 릅신! 마이클 조던을 잇는 농구계의 황제. 르브론 제임스. 자신의 동료가 농구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을 거절당하자, 무명 학교로 가서 주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등 시작부터 상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후 최고의 농구선수가 된 후에도, “가만히 입 다물고 드리블만 하지 않겠다.”며 흑인의 인권에 대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자국의 대통령 트럼프를 비판하는 것도 서슴지 않던 상남자 르브론 제임스. 그런 그도 중국 앞에서 꼬리를 내리고 말았습니다…

2019-20시즌 시작 전, 휴스턴 로켓츠의 대럴 모리 단장이 올린 홍콩 시위를 지지한다는 트윗이 그 시발점. 중국의 NBA 보복이 시작되자 대중들은 평소와 같이 홍콩 국민들의 인권을 대변해 줄 르브론의 사이다발언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침묵을 깨고 그의 입에서 흘러나온 발언은 팬들에게 고구마를 먹여버렸는데요. 그간 정치적 메세지를 가장 많이 던져 경고까지 들었던 르브론 제임스가 “선수들이 잘 알지 못하는 국제적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동시에 모리 단장의 발언에 대해 “not educated”라는 무례한 발언은 덤! 그의 회피성 발언에 팬들은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돈에 굴복하여 침묵했다.”, “선택적 인권운동가.” 등의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팬들은 그런 그를 Qing James, 한국에서는 릅택동이라 부르고 있죠.


그가 이런 선택을 한 것은 바로 중국의 자본 때문인데요. NBA의 자본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중국이기도 하고, 선수 개개인이 중국에서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많다보니 중국을 거스를 수가 없었던 것이죠.

결국 평소의 모습과 다른 이중적인 모습과 홍콩시위를 지지한 사람을 멍청한 짓이라고 치부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을 잃은 르브론 제임스. 실력만큼이나 졸렬함도 농구 역사상 손에 꼽힐 선수가 될 것 같네요.

1위 일론 머스크

화성 갈끄니까~ 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일론 머스크. 뭔가 가볍고 웃긴 이미지와 다르게 그는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부자인데요. 일론 머스크의 대단한 면모는 단순히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이라는 자신의 꿈을 현실화 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환경오염이라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만든 테슬라 전기차. 인류의 지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뉴럴링크.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도 살기 위해 만든 SPACE X 등. 상상만 하던 모든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 내고 있는 인물인데요.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미국 규제당국과도 거침없이 대립하던 일론 머스크도 중국의 규제당국을 이기지는 못했죠.


일론 머스크는 3월 23일 중국중앙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크게 번영할 것. 중국의 미래는 위대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게다가 중국에서 품질 논란이 제시되자 즉각 사과문을 업로드하고, 중국 정부 각 부처의 모든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국내에서는 논란거리가 있을 때마다 특유의 무대응 원칙을 내세우던 것과는 다른 행보에 한국 네티즌들이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차별의 원인은 역시나 중국 시장의 규모 때문인데요. 테슬라 전세계 판매 대수의 30%가 팔리는 것이 중국 시장이라고 합니다.


2020년 기준 중국에서 테슬라의 매출액은 7조 5300억! 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며 험악해진 미중 무역갈등, 자체 전기차 개발 추진 등이 원인이 되어 중국의 테슬라 기강잡기가 시작된 것인데요. 중국 시장을 놓칠 수 없는 일론 머스크는 중국 앞에 바짝 엎드려 버렸죠.

이런 그의 엎드림은 단순히 중국에게 잘 보이기 위함일지, 인류의 생존이라는 거대한 목표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일지 궁금하네요~

중국이 성장해 가면서 그 패악질이 점점 더 심해져가고 있는데요. 홍콩이나 대만 등의 나라의 자치권을 뺏으려고 하거나, 우리나라의 한복, 김치 같은 전통 문화를 뺏으려고 하는 시도들이 도를 지나친지 오래입니다. 패악질을 앞서 비판하지 못할 망정, 옹호하는 이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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