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집단 퇴소 사태의 비밀이 밝혀졌습니다. 여성 참가자 4인은 집단 퇴소 선언 이후, 파이의 집에서 랍스터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고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이보다 놀라운 건 따로 있습니다.

머니게임의 촬영을 재개하기 위해 진용진, 제작사 대표, 그리고 공혁준이 파이에게 무릎을 꿇었다는 사실입니다.집단 퇴소가 벌어졌던 날 새벽 2시, 진용진과 제작사 대표, 공혁준은 파이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하며 무릎까지 꿇었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갑질이 아닐 수 없는 상황에 시청자들은 파이를 향한 거센 분노를 터뜨렸죠.

그런데 의문인 점은 공혁준이 함께 사과를 했다는 겁니다. 위약금과 광고 문제로 프로그램에 목숨이 걸려 있는 진용진과 제작사 대표는 그렇다 쳐도, 같은 참가자로서 게임에 소신대로 임했을 뿐인 공혁준은 왜 사과를 해야 했을까요?

공혁준이 밝힌 바에 의하면, 그는 촬영 중단 후 눈물까지 흘리며 낙담하는 진용진을 보고 나만 희생하면 되겠다는 마음에 함께 파이를 찾아가 사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공혁준이 무릎을 꿇은 이유는 하나 더 있다고 추측 중인데요.

그 근거는 머니게임 8화의 엔딩 크래딧에 있습니다. 크래딧을 보면, 머니게임의 제작사는 3Y 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임을 알 수 있는데요. 이 제작사는 가짜사나이 2기를 제작했으며, 피지컬 갤러리의 김계란이 세운 회사로 잘 알려져 있죠. 즉, 머니게임 제작이 엎어진다면 김계란도 큰 피해를 떠안아야 했을 상황!

그러자 공혁준은 가짜사나이 출연 이후 악플에 시달릴 때 본인을 유일하게 다독여주던 김계란을 위해 희생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방송 이후, 공혁준은 비난여론에 시달리는 파이를 위해 함께 리뷰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비난받는 파이를 보며 가짜사나이 당시의 본인과 본인을 일으켜줬던 김계란을 떠올렸다고 하죠. 그리고 그때의 김계란처럼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일부러 합동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댓글 창에는 ‘빛혁준’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죠.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파이에게 무릎을 꿇었다는 제작사 대표가 김계란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계란의 정체에 대해서 밝혀진 적이 없기에 가능한 추측인데요. 물론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파이는 공혁준에 진용진, 김계란의 무릎까지 꿇린 유튜버가 되는 셈이네요.

어떤 방송사도 따라잡지 못할 화제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비방송사의 치명적인 한계를 드러냈던 머니게임! 여러 의미로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한 예능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